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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2000원권' 가격 논란[0]

토론장(adm***) 2017-09-19 13: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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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기념 화폐를 액면가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하면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희소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유통 가능한 돈을 액면가보다 비싸게 파는 건 부적절하다"는 반론이 나온다.


조직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기념 은행권'을 지난 11일 예약 판매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 올림픽과 같은 국가적 행사 등을 기념하고자 주화를 만든 적은 있지만, 기념 지폐는 처음이다. 액면가 2000원으로, 법정화폐라 일반 지폐처럼 쓸 수 있다.


한국은행은 이 지폐를 1장짜리 '낱장형'과 2장짜리 '연결형', 24장으로 된 '전지형' 등 3종류로 판매할 예정이다. 낱장형은 92만장, 연결형과 전지형은 각각 42만장, 96만장으로 총 230만장 발행한다. 낱장 기준 가격은 8000원, 연결형과 전지형은 각각 장당 7500원, 7000원이다.


이 기념 지폐 가격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념주화는 금·은 등으로 만들어 그 자체로 소장 가치가 있다. 반면 기념 지폐는 면 소재로 일반 지폐 재질과 같다. 더구나 이번 기념 지폐는 총발행량 230만장으로 희소성이 높지 않다는 평가가 나온다. 2008년 중국에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10위안짜리 기념 지폐를 600만장 발행했는데, 액면가 그대로 10위안에 판매했다.


이번 기념 지폐는 '평창올림픽법'에 따라 조직위가 전량 인수해 판다. 한국은행은 제조비와 액면가만 정했다. 조직위는 "위탁 판매 비용과 국제올림픽 위원회(IOC)에 지급하는 로열티 등 을 고려해 결정한 가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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