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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업체 자소서 거래 서비스[0]

토론장(adm***) 2017-08-02 13: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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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입시업체는 지난 24일 "자기소개서 공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했다. 대학 합격생들로부터 자소서를 건네받아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수험생들이 돈을 내고 자소서를 내려받게 하는 방식이다. 대입 자기소개서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함께 대입 수시 전형에서 중요한 서류 가운데 하나다. 이 자소서 공유 서비스를 놓고 "남의 자소서를 베끼라고 부추긴다"는 비판과, "자소서 쓰기 막막한데 참고할 수 있어 좋다"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이런 서비스에 대해 고교 교사들이나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대체로 비판적이다. 우선 '자소서 표절'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자소서 시장이 자소서를 상업화하고 본래 취지를 훼손해 비교육적이라는 의견도 많다. 김혜남 문일고 진학부장은 "남의 자소서를 엿보고 참고하는 것이 괜찮다는 인식이 퍼지는 것은 학생들이 고교 생활을 돌아보는 자소서 본래 취지에도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비판에 대해 업체들은 "자소서를 공유하자는 취지"라고 주장한다. 자소서 쓰는 데 큰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 사이에서는 반기는 분위기도 있다. 고3 학부모 김영림(50)씨는 "자소서가 대입 핵심 서류 중 하나라고 하는데, 막상 쓰려고 보니 너무 막막하고 힘들더라"며 "적은 돈으로 합격생들 자소서를 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Q. 건당 3000원에 사고파는 대입 합격자소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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