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세상만사 > 지구촌

지구촌

독약은 먹을지언정 술은 먹지 말라 [1]

이호택(ski***) 2017-11-09 08:40:21
크게 | 작게 조회 213 | 스크랩 0 | 찬성 3 | 반대 0

 독약은 먹을지언정 술은 먹지 말라


술은 임금으로 하여금 어질지 못하게 하고 신하로 하여금 충성하지 않게 하며,

어버이로 하여금 옳지 못하게 하고

자식으로 하여금 효순하지 못하게 하며,

부녀자로 하여금 사치하고 음탕하게 한다.

 

술 마시는 것에는 서른여섯 가지의 허물이 있으니

이로 말미암아 나라를 망하게 하고 가정을 파괴하느니라.

 

차라리 독약을 먹고 죽을지언정 술에 취하여 요란하게 살지 말지어다.

                                                                <관염장송>

 

 

술의 서른여섯 가지 손해와 실패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술을 즐겨마시는 사람에게는 서른여섯 가지의 손해와 실패가 있다.

 

1. 술에 취하면 자식은 부모를 공경하지 아니하고

신하는 임금을 공경하지 아니하며 군신과 부자의 상하를 구별하지 못하며,

 

2. 말이 난잡하고 잘못을 저지르게 되고.

3. 이간질하는 말과 쓸데없는 말을 많이 하게 되며,

4. 남이 숨기는 개인적인 일을 드러내고,

5. 취하면 하늘을 욕하고 아무데나 대소변을 보아 가릴 것을 피하지 않으며,

 

6. 길바닥에 누워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소지품을 부수거나 잃어버리고,

7. 자기몸을 바르게 가누지 못하며,

8. 비틀대며 걷거나 한 눈을 팔다가 개천이나 구덩이에 떨어지고,

9. 넘어졌다가 겨우 일어나거나 얼굴을 다치며,

10. 사고파는 것을 틀리게 하여 쓸데없이 다투고,

 

11. 생업을 잃어도 생활을 걱정할 줄 모르며,

12. 자기가 가진 재산을 모두 소비하여 없애고,

13. 처자의 굶주림과 추위를 생각하지 아니하며,

14. 고함치고 욕설하며 국가의 법에 저촉되고,

15. 옷을 벗고 알몸으로 쫓아다니며,

 

16. 망측스럽게 남의 집에 들어가서 남의 부녀를 붙들고 말을 난잡하게 하여 그 허물이

무례하기 그지없으며,

17. 자기 곁을 지나가는 사람과 싸우려고 덤벼들고,

18. 땅을 구르고 고함을 쳐서 이웃을 놀라게 하고,

19. 벌레들을 함부로 죽이며,

20. 집안 살림을 때려 부수고 

 

21. 아내와 가족들을 죄수와 같이 다루고 폭언이 입에서 튀어나오며,

22. 악한 사람을 친구고 사귀고,

23. 어질고 착한 사람을 욕하고 비방하며,

24. 취해서 잠들었다가 깨면 몸에 병든 것과 같이 되고,

25. 오물을 토해서 처자가 그 꼴을 미워하며,

 

26. 겁이 없고 성질이 들끓어서 이리와 코끼리도 피하지 않으며,

27. 에 밝은 어진 이를 공경하지 않고 닦는 사람을 공경하지 않으며 사문과 스승을 공경하지 않게 되고,

28. 음욕이 일어나고 질투하여 꺼림이 없으며,

29. 미친 사람같이 굴어서 사람들이 보면 모두 달아나고,

30. 죽은 사람처럼 되어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며,

 

31. 얼굴이 붓거나 술병을 얻어서 몸이 마르고 누렇게 시들며,

32. 천룡과 귀신들이 모두 술 때문에 미워하고,

33. 친하던 선지식이 날로 멀어지며,

34. 취하면 거만하게 걸터앉아서 관리들을 깔보다가 두들겨 맞고,

35. 죽으면 태산지옥에 들어가서 항상 구리 쇳물이 입으로 들어가 뱃속을 태우고 살려고

하여도 살 지 못하고, 죽으려 하여도 죽지 못하는 것이 천만년이 될 것이며,

 

36. 어쩌다 지옥에서 벗어나 사람으로 태어나더라도 항상 어리석고 지식이 없는 것이니,

금생에 어리석고 무지한 사람은 모두 전생으로부터 술을 즐겨 마셨기 때문이니라.

 

이와 같이 분명하니 술을 삼가야 할 것이니라."

                                                                                     분별선악소기

 

술을 마시게 되면

 

술을 마시게 되면 밝은 지혜가 나지 않고 해탈의 因緣이 사라지는 것이니,

이런 까닭에 술을 마시지 말라.

 

술을 즐기면 세상일에 대해 말하기 좋아하여 말이 많으므로 분쟁을 일으키는 것이니

이런 까닭에 술을 멀리해야 한다.

 

술을 마시면 재산을 잃게 되고 정신이 흐려지고 게을러지는 것이니,

이러한 허물이 있는 까닭에 항상 술을 멀리해야 한다 

 

술로 말미암아 탐내고 성내는 마음이 일어나고 어리석은 마음이 점점 커지는 것이니,

이런 까닭에 항상 멀리해야 한다.

 

술은 화의 근본이니 모든 감각이 흩어져서 큰소리로 희롱하거나 쓸데없이 웃으며,

포악한 말로써 어질고 착한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것이니,

이런 까닭에 술을 멀리 해야 한다.

 

술은 독 중에도 독이고 병중에도 고질이니, 고통 받는 가운데 고통을 더하는 것이다.

술은 날카로운 도끼와 같아서 모든 선근의 뿌리를 베어버리니,

술 먹기를 즐기는 자는 부끄러움이 없어서 사람들의 경멸과 천대를 받는다.

 

술은 금파 열매와 같아서 처음에는 달지만, 뒤에는 독이 된다.

술 먹는 것은 비록 한 가지 허물뿐이지만 일체의 악한 것을 생기게 하는 것이니,

 

이런 까닭에 마땅히 멀리해야 할 것이다. 제법집요

 



태그
기타기능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 신고

댓글[1]

김용구(yong478****) 2017-11-10 09:11:08 | 공감 0
禁酒의 대한 요지부동한 明言이네요.
공감 신고
댓글 쓰기

0/600byte
번호 카테고리 제목 작성자 조회 날짜
78764 에세이 영화 속 얼굴들로 보는 세월 (7) 율 브린너 김홍우 (khw***) 237 2 0 11.07
78763 에세이 산골일기: 손녀들. 오병규 (ss8***) 340 16 1 11.07
78762 에세이 退職五友, 퇴직오우. [1] 인기게시물 박천복 (yor***) 523 21 0 11.06
78761 에세이 영화 속 얼굴들로 보는 세월 (6) 제임스 코번 김홍우 (khw***) 246 3 0 11.06
78760 에세이 크고 작은 인연 모두 자신이 만든것이다 이철훈 (ich***) 271 0 0 11.06
78759 에세이 연상달인 한국 근현대사 암기법 31 김태수 (tae***) 208 0 0 11.05
78758 에세이 공무원 한국사 암기법 사전 9 김태수 (tae***) 204 0 0 11.05
78757 에세이 대통령께 드리는 충언(忠言).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518 35 4 11.05
78756 에세이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부모들 이철훈 (ich***) 395 2 0 11.05
78755 에세이 가진자의 은행....서민은 안중에도 없는 은행..... 안인철 (dan***) 294 1 1 11.05
78754 에세이 동물의 그것 [2] 윤숙경 (apo***) 316 2 1 11.04
78753 에세이 일본은 여전히 배움의 대상. [6]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2121 179 1 11.04
78752 에세이 어떤 결정을 하던 자신의 책임이다. 이철훈 (ich***) 381 1 1 11.04
78751 에세이 용산 한미 연합사 훈련병 올빼미 ? 한재혁 (gam***) 287 0 1 11.03
78750 에세이 영화 속 얼굴들로 보는 세월 (5) 더스틴 호프만 김홍우 (khw***) 319 4 0 11.03
78749 에세이 적폐(積弊)아닌 것은 아무 것도 없다. [1]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649 51 1 11.03
78748 에세이 해는 지고 갈길은 멀지만 이철훈 (ich***) 446 5 0 11.02
78747 에세이 또 조성구님께 드립니다.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503 30 2 11.02
78746 에세이 배부른‘잉코’ [1]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533 31 2 11.02
78745 에세이 급난지붕(急難之朋)의 친구 [1] 문종섭 (jon***) 368 5 0 11.02
78744 에세이 감성이 아닌 논리로 이철훈 (ich***) 318 2 0 11.01
78743 에세이 나이 들어도 晩秋의 상념은 애달퍼라 [3] 이호택 (ski***) 375 5 1 11.01
78742 에세이 목련나무 그늘 아래 서릿발 김홍우 (khw***) 346 4 0 11.01
78741 에세이 만리장성(萬里長城)과 일대일로(一帶一路).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486 26 2 11.01
78740 에세이 독수리에게서 배우는 자식교육 이철훈 (ich***) 389 4 0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