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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드리는 충언(忠言). [0]

오병규(ss8***) 2017-11-05 03: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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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뭘 믿고 저러는지 모르겠다. 정말 그의 두뇌가 온통 빨간 물감으로 도색 되었는지 아니면 진짜로 머릿속이 텅텅 비어 아무것도 몰라서 그러는 것인지...???북쪽의 핵이 터진 날 잠시 머리 숙여 사죄하는 듯, 후회하는 듯 국민의 눈을 잠시 속이더니만, 냄비의 속성을 간파한 그가 이날까지 함구하고 있다 내 뱉는 소리가"북핵 위협 과장 말라는 둥, 핵 가진 나라와 안 가진 나라 간에'균형'이 있을 수 있나"라는 알다가도 모를 귀신 씨 나락 까 처먹는 소리를 하고 있다.

 

마치 북한의 핵이 있으므로, 자신과 김정일의 돌출 행동에 온 지구의 이목이 집중되어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는 것에 재미를 느꼈거나? 그로 인해 세계적인 명망(?)을 얻은 듯, 마구 미쳐 날뛰는 인상을 다분히 풍긴다. 정말 도대체 무엇이 노무현과 김정일을 이토록 미치게 만드는 것일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들은 국민과 인민을 위한 국가통치가 아니라 한갓 저들의 지독한 공명심(功名心)에 빠져 있는 것이다.

 

솔직하게, 상고 졸업한 가방끈 짧은 촌놈이 어느 날 자고 일어나니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이다. 꿈인 줄 알았지만 살점을 수없이 뜯어보아도 아프기만 한 현실에''돌아 버린 것이다. 개천에서 용 났다고 동네 사람에게 자랑하고 싶을 것이다. 출세 좀 하면 향리에 먼저 달려가 조상 이장부터 하며 호화묘소를 차리는 놈들이 많다. 제갈 이라든가? 윤모라든가? 아비 성이 몇 개 인지도 모를 인사도 그랬다.

 

웃기는...정말 개도 소도 웃기는 작자들 아닌가? 진정으로 숭앙 또는 추앙을 받는 위인들은 사후에 그 후손이 아니면 양식 있는 국민들이 그들의 동상도 세우고 기념관도 짓는 것이다. 북괴를 보라! 김일성 놈과 김정일 놈의 살아있는 동상에 무슨 기념관들을. 저들이 무슨 업적이나 실적이 있다고 저희들의 도서관입네 기념관입네 짓는 단 말인가? 그것도 시퍼렇게 두 눈깔 뜨고 멀쩡히 살아있는 자들이....임기 마치고 노무현 기념관이라니.....김대중 도서관이라니.... 두고 보라! 을사오적 놈들의 공명심이 대한제국을 망치고 그들의 자손들이 땅 속으로 숨어들 듯 매국역적들의 뒷날을....

 

명나라 영종 때 왕진이란 환관 놈이 있었다. 정통141449년 변방의 오랑캐가 여러 부족 세력들과 연합을 하여 쳐들어왔다. 이 소식이 북경에 전해지자 왕진이라는 자는 매우 기뻤다(북핵 위기가 치달을수록 세계의 이목이 자신에게 비춰 질 것이라는 노무현 같은....).그는 공을 세워 자신의 힘을 만천하에 떨쳐 보이려고 일찌감치 변방의 오랑캐를 박대하고 거래 시에 말 값을 가로채는 등 여러 변방 세력들의 화를 일부러 돋운 적이 있었다. 그런 그에게 야심을 이룰 기회가 온 것이다. 왕진은 영종에게 선조들을 본 받아 몸소 정벌에 나설 것을 권했다. 그리고 여러 차례 간청을 하여 영종으로 하여 직접 전쟁에 참가하게 한 뒤 50만 대군을 소집하고 출정을 하였다.

 

구중궁궐에만 살아 온 왕진에게 무슨 군사적 책략이나 판단력이 있었겠는가.(마치 가방끈 짧은 무뇌아처럼)아니나 다를까 군대는 진용을 제대로 갖추지도 못 한 채 비바람 속과 진흙탕 속을 진군하였다. 장졸들의 고통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정작 병사들을 괴롭힌 것은 앞날에 대한 불안감이었다. 드디어 가까스로 전선에 도착한 왕진과 군대는 처음 생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선이 형성되고 적에게 매일 쫓기기만 했다. 왕진은 자신의 실력도 모른 채 적을 얏 보고 자신이 웃으며 적을 격파하는 모습만을 왕에게 보여주려고 했지만, 전쟁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보고 난 후부터 전쟁이 장난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그때서야 왕진은 앞뒤 볼 것 없이 철군을 결정했다.(근간 전작권 환수니 뭐니 하며 개gr떨지만 개전 초기에 벌써 나라는 적화통일이다.)

 

이자가 얼마나 허영심이 많은 놈인가 하면, 그 마당에서도 자기 과시욕과 공명심이 강한 나머지 철수 노선이 자신의 고향과 멀지 않다는 생각에 황제를 모시고 자기 고향집으로 모셔 오늘날 자신의 부귀영화를 이웃에 뽐내고 싶어 졌던 것이다. 갑작스런 철수명령에 당황하던 군사들은 철수노선을 바꾼다고 하자 더욱 놀라 두려움에 싸였다. 전쟁에 패하여 도주하는 병사들이 빨리 후퇴하려다 보니 군대는 혼란에 빠졌고 그런 군대가 지나가는 마을은 수십만 군대에 짓밟혀 초토화가 되 버렸다. 왕진이 연신 명령을 내려 안정시키려 했으나 소용없었다. 자신을 뽐내려고 하려다 역효과만 나고 말았다(노무현이1300평 대지에 호화 주택 짓고 남으면 기념관을 짓겠다는 과시욕과 똑같다). 약삭빠른 왕진은 이대로 고향에 갔다가 자신의 명성이 오히려 더럽혀 지겠다고 판단하여 다시 원래대로 철수 노정을 바꾸었다.

 

죽 끓듯 하는 변덕에 병사들의 원망은 분노로 치달았다. 그사이 적들의 대군은 벌써 뒤를 쫓아와 명나라 군대를 완전히 포위하였다. 결국 주력군이 적에게 맥없이 무너지고 황제가 포로로 사로잡히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졌다. 50만 대군도 무사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 전쟁으로 명 왕조의 전성기를 마감하고 쇠퇴기로 접어들었으며 이어 나라가 망하는 계기가 되었다. 극단적인 공명심과 이기심 권력욕이 나라를 망치고 한 몸의 명예와 이익을 위해 수백 수천만의 목숨과 국가의 안위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결과를 초래 한 것이다.

 

신당서 이덕유전에 소인이 어떻게 패거리를 짓는가에 대해 이덕유가 무종에게 올린 글이 있다. <<<무릇 바른 사람은 소인배를 사악하다 하고, 소인배는 바른 사람을 사악하다고 합니다. 이를 어떻게 가리겠습니까? 사물을 빌려 비교해 보겠습니다. 소나무와 전나무는 그 어떤 것에도 기대지 않고 저 홀로 푸르고 당당하게 자랍니다. 칡넝쿨은 그렇지 못해 다른 나무에 빌 붙지않으면 살지 못합니다. 바른 사람은 오로지 한 마음으로 군주를 섬기지 다른 도움을 바라지 않습니다. 사악한 자는 패거리가 있어 서로 감싸주고 속여야만 합니다. 군주가 이를 가리면 미혹되는 바가 없습니다.>>>

 

여전히 386과 패거리 지으려는 노무현의 말씨가 또 다른 양극화를 생산하는 것 같아 해 보는 소리다. 386만 안고 가면 노무현이 무사 할랑가????? 지금 우리가 왕진이라는 환관 놈의 꼬라지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말 답답한 아침이다.

 

200611월의 오늘.

 

덧붙임,

입으로는 협치(協治)를 외치며, 적폐청산이라는 미명(美名)아래

옆구리 질러가며 협박(脅迫) 정치 즉, 협치(脅治)를 하는 문재인.

지지도를 올리기 위한 인기영합 퓰리즘의 망상에 사로잡혀

제 주군 노무현을 능가하는 양극화를 극대화 시키는 문재인.

오죽했으면 지난날 문경지교(刎頸之交)나 수어지교(水魚之交)

같았던 정치동지 안철수가복수하려고 정권 잡았나국가의 미래가 없다

라며 똥 침을 놨겠는가.

 

자중(自重) 자중(自重) 할지니라.

눈앞에 부엉이 바위가 어른거릴 날 그리 길지 않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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