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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종류의 아내 [0]

이호택(ski***) 2017-11-03 11: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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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말씀 하셨다 

"세상에는 일곱 종류의 아내가 있느니라.

 

어머니 같은 아내,

누이 같은 아내,

친구 같은 아내,

며느리 같은 아내,

종 같은 아내,

원수 같은 아내,

목숨을 빼앗는 아내들이니라.

 

어머니 같은 아내란,

자애로운 어머니와 같이하여 오직 남편을 사랑하고 밤낮으로 함께 지내서 그 곁을 떠나지 않으며, 정성을 다하여 때 맞춰 먹을 것을 차리고 남편이 밖에 나갈 때에는 남들에게 흉잡히지 않도록 마음을 쓰며 남편 생각하는 마음이 힘든 줄 모르는 것이니라.

 

 

누이 같은 아내란,

남편을 섬김에 공경과 정성을 다하고 한 부모로부터 골육을 나눈 형제처럼 하는 것이니,

형제간에는 두 가지 정이 있을 수 없으므로 공경하게 받들어 섬기기를 누이동생이

그 오라비를 받들어 섬기듯 하는 것이니라.

 

착한 친구와 같은 아내란,

남편을 모시고 사랑하는 생각이 간절하고 지극하여 서로 의지하고 사모하여 떠나지 않으며,

어떤 비밀도 서로 나누고 잘못을 보면 충고를 하여 실수가 없게 하며,

좋은 일은 칭찬하여 지혜가 더욱 밝아지도록 하고,

서로 사랑하며 이 세상에서 편안히 지내게 하기를 어진 벗과 같이 하는 아내이니라.

 

며느리와 같은 아내란,

공경과 정성을 다해 어른을 받들듯이 겸손과 순종으로 남편을 섬기고 일찍 일어나고 늦게 자며,

말씀과 명령을 삼가서 입으로는 실수가 되는 말이 없고

몸으로는 실수가 되는 행동이 없으며,

 

좋은 일이 있으면 남편에게 돌리고 잘못된 일에는 자기가 나서서 책임을 지며,

남에게 혜시(惠施)하기를 가르치고 착하게 살기를 서로 권하며,

마음이 단정하고 뜻이 한결 같아서 조금도 그릇됨이 없이

아내의 예절을 밝게 닦아서 빠지고 버림이 없으며,

 

나아가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고 물러나도 예의를 잃지 않으며,

오직 화순으로써 귀함을 삼는 것이니 이것을 며느리 같은 아내라고 하느니라.

 

종과 같은 아내란.

항상 두려워하고 조심하여 교만하지 않고 일을 함에 부지런하여 피하거나 꺼리는 것이 없으며,

공손하고 정성스러워 충성과 효도를 끝까지 지키고

말은 부드럽고 성질은 온화하며 입으로는 거칠거나 간사한 말을 하지 않고

몸으로는 방종한 행동을 하지 않으며,

정숙하고 선량하고 슬기로우며 항상 스스로 엄하게 단속하여 예의로 몸가짐을 삼는다.

 

남편이 사랑해도 교만을 부리지 않고,

설령 홀대를 받더라고 원망함이 없이 묵묵히 받아 들여 딴 생각을 하지 않느니라.

남편이 즐기는 것을 권하고 말이나 얼굴빛에 질투가 없으며

오해를 받더라도 그것을 밝히려고 다투지 않고

 

아내의 예절을 힘써 닦아 옷과 음식을 가리지 않으며,

오로지 공손과 정성을 기울여 오직 부족할까 두려워하고

남편을 공경하게 받드는 것이 마치 종같이 상전을 섬기듯 하는 것이니.

이것을 종과 같은 아내라 하느니라.

 

원수 같은 아내란.

언제나 성내는 마음으로 남편을 보아도 반기지 않고 밤낮으로 헤어지기를 생각하며,

부부라는 생각이 없이 나그네처럼 여기고 걸핏하면 싸우려고 으르렁 거리면서

조금도 두렵고 어려워하는 마음이 없느니라.

 

흐트러진 머리로 드러누워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고

집안 살림이나 아이들이 어떻게 되건 전혀 보살피지 않으며,

바람을 피우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는 것이다.

 

그 모양이 짐승과 같아 친척들을 욕하고 원수처럼 대하는 것이니,

이것이 원수와 같은 아내이니라.

 

목숨을 빼앗는 아내란,

밤낮으로 성난 마음으로 대하고 무슨 수를 써서 헤어질까 궁리하며,

독약을 먹이자니 남이 알까 두려워서 못하고

친정이나 이웃에 가서 그들과 짜고 재산을 빼내려 하며,

정부를 두고는 틈을 보아 남편을 죽이려 하는 것이니라.

 

이는 곧 남편의 목숨을 억울하게 빼앗으려는 것이니.

이것을 목숨 빼앗는 아내라 하느니라.

 

다섯 종류의 착한 아내는 항상 그 이름이 널리 드러나서 여러 사람들이 사랑하고 공경하며 일가친척들이 함께 칭송하고 天龍과 귀신들이 모두 보호하며, 죽은 후에는 천상에 나서 칠보궁전에 거처하며 장수하고 행복을 누릴 것이다.

 

그러나 악독한 두 종류의 아내는

항상 비난을 받고 몸과 마음이 편치 못해 늘 앓게 되며,

눈을 감으면 사나운 꿈으로 두려워 떨고 자주 횡액을 당하며,

 

죽은 뒤에는 삼악도에 떨어져

여러 겁을 지나도록 헤어날 기약이 없는 것이니라."

 

                                                                                        옥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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