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세상만사 > 에세이

에세이

겉과 속이 같아야 믿음과 신뢰를 얻는다. [0]

이철훈(ich***) 2017-10-28 21:27:03
크게 | 작게 조회 328 | 스크랩 0 | 찬성 1 | 반대 0

적이 우리의 전력보다 월등하게 강하고 우리의 힘으로 적을 상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적을 우리의 진영 깊숙히 끌어들이고 그들이 사용할수 없도록 군사시설과 주요기관시설과 보급물자들을 파괴하고 불싸르며 적이 이를 사용하는 것을 저지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시행하며 일단 후퇴하는 전술을 사용하게 된다.


아군지역으로 깊숙히 들어온 적들의 보급로를 차단하고 더이상 전쟁물자를 공급받지 못하도록 막고 차단하여 적군이 스스로 지쳐 퇴각하도록 기다렸다가 후퇴하는 적군을 고립시키고 한꺼번에 급습하는 청야전술을 사용하게 된다.
 

청야전술은 전력이 약한 군대가 상대를 제압하기위한 유인전술로 적의 월등한 전력을 두려워 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울 강한 의지를 갖고 있어야 하고 내부적으로 화합하고 일치단결하는 강력한 내부결속의 힘을 갖지 않고서는 승리할수 없는 벼랑끝전술이라고 할수있다.


강력한 적을 대항하는 방법으로 여러가지 대응방식이 있지만 적의 전력을 두려워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크게 나누워질수밖에 없다.


적의 전력을 두려워하게 되고 현상황을 부풀리고 과장해서 해석하게 되면 적에게 맞서 싸우려는 의지가 약화될수밖에 없다.


그 결과로 내부적으로 단합할수 있는 구심점을 찾아내지 못하고 내부의 분열이 가속화하고 심각한 갈등과 충돌,분열과 혼란만이 난무하게 된다.


강하게 맞서 싸우자는 강경파의 목소리와 참혹한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는 온건파들의 극한대립으로 내부의 분열은 더욱 심화되어진다.


무엇이 옳고 그르고 누구의 의견이 맞고 틀리는지 따지고 결정해보자는 말이 아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위기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적절한 방안인지를 알아보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주요현안이 발생하고 심각한 상황이 연출이 되면 평소에 사사건건 반대하고 탐탁치 않게 여기던 상대의 힘을 끌어들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그들의 희생으로 위기를 벗어날 궁리를 하는 일부사람들이 있다.


평소에는 그들을 미워하고 혐오하며 거치장스럽게 생각하면서도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여전히 한쪽에서는 반대하고 비판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당연하게 그들이 도와줄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친구사이에도 평소에 연락조차 없다가도 자신이 필요에 의해 도움을 요청하는 친구들을 보게 되면 이 친구를 믿고 신뢰해야하는지 의문을 가지게 된다.


하물며 첨예한 이해관계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치열한 경쟁관계를 갖고 있는 상대에게 평소에는 반목하고 냉대하다가 위기상황에는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다는 사실이 상당히 어색하고 신뢰를 잃는 것이 아닌지 안타깝다.


평상시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하여도 위기의 상황에서 제대로 된 도움을 받을수 있을지도 알수없는데 상대와 사사건건 부닥치고 엇박자내며 잦은 불협화음등으로 그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도움을 받아낼수 있을지 궁금하다.


아무리 상황이 급변하고 심각하게 어려워져도 제대로 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지켜낸다면 상대도 나몰라라 하지 않고 자기 일처럼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도와둘수 있게 된다.


평소의 처신과 위기상황에 대처하는 방안이 서로 상충되고 반대되어서는 상대에게 믿음과 신뢰를 심어줄수 없게 되고 자신의 정체성과 공정성을 의심받게 되는 잘못을 하게 된다.


일시적인 응기웅변식으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움직이고 시행하게 된다면 한두번은 통할지 몰라도 상대의 믿음과 신뢰를 한꺼번에 잃어버리는 결과가 된다.


균형감각있는 처신과 자신의 의견과 주장,정체성과 소신이 일관성있고 상식적이고 예측가능해야 그 사람에대한 확신을 갖게 되는 것과 같다.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심각한 사태가 전개되어도 우리에 대한 신뢰의 확신을 상대가 갖고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시기에 적절한 도움과 협조를 받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우리가 이 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협조를 받아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아가는 이치와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댓글[0]

댓글 쓰기

0/600byte
번호 카테고리 제목 작성자 조회 날짜
85671 에세이 한국의 고부관계 김혜심 (dbm***) 191 0 0 11.07
85670 에세이 장수(長壽)를 위한 5藥1낙() [3]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459 27 3 11.07
85669 에세이 영화 속 얼굴들로 보는 세월 (7) 율 브린너 김홍우 (khw***) 205 2 0 11.07
85668 지구촌 뗏목의 비유 이호택 (ski***) 161 0 0 11.07
85667 지구촌 †.당신은 아비규환의 지옥이 두렵지 않으십니까?{1부} 김용구 (yon***) 162 2 0 11.07
85666 에세이 산골일기: 손녀들. 오병규 (ss8***) 315 16 1 11.07
85665 지구촌 ◈머리는 무시하고 지체들의 권익만 주장하는 지렁이들. 강불이웅 (kbl*) 150 1 0 11.06
85664 에세이 退職五友, 퇴직오우. [1] 인기게시물 박천복 (yor***) 488 21 0 11.06
85663 에세이 영화 속 얼굴들로 보는 세월 (6) 제임스 코번 김홍우 (khw***) 223 3 0 11.06
85662 지구촌 글쓰기: 전쟁이란? 황효상 (hhs***) 176 0 0 11.06
85661 지구촌 †…당신에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김용구 (yon***) 187 3 0 11.06
85660 지구촌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강불이웅 (kbl*) 185 2 1 11.06
85659 에세이 크고 작은 인연 모두 자신이 만든것이다 이철훈 (ich***) 244 0 0 11.06
85658 에세이 연상달인 한국 근현대사 암기법 31 김태수 (tae***) 191 0 0 11.05
85657 에세이 공무원 한국사 암기법 사전 9 김태수 (tae***) 184 0 0 11.05
85656 지구촌 널리 사랑하라 이호택 (ski***) 187 0 0 11.05
85655 지구촌 높은 지위에 오르고자 하는 사람은 이호택 (ski***) 196 1 0 11.05
85654 지구촌 †…관계(關係)의 삶과 授受 의 法則, 김용구 (yon***) 198 2 0 11.05
85653 지구촌 †…이것이 바로 당신의 구원의 길입니다. 김용구 (yon***) 188 1 0 11.05
85652 지구촌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이냐, 진단받아야 할 환자냐? 강불이웅 (kbl*) 240 2 0 11.05
85651 에세이 대통령께 드리는 충언(忠言). 인기게시물 오병규 (ss8***) 498 35 4 11.05
85650 에세이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부모들 이철훈 (ich***) 358 2 0 11.05
85649 에세이 가진자의 은행....서민은 안중에도 없는 은행..... 안인철 (dan***) 277 1 1 11.05
85648 에세이 동물의 그것 [2] 윤숙경 (apo***) 292 2 1 11.04
85647 지구촌 ††† ~ 怨讐를 사랑하라,...(거꾸로 사는 삶) 김용구 (yon***) 233 2 0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