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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는 자부심 [0]

이철훈(ich***) 2017-10-22 0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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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은 불룩한 반원형이고 아래면은 평평하고 활처럼 구부러지고 휘어진 모습의 부메랑을 한번쯤 하늘높이 힘껏 날려본 경험들이 있다.
 

탁트인 평원이나 바닷가에서 몇차례 날려보면 처음에는 멀리 날라가기만 하다가도 요령을 취득하게 되면 던진 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부메랑은 목표물을 향해 힘껏 던지면 원하고 의도했던 목표물을 명중시키거나 그렇지 않고 실패하게 되면 던진 사람에게 다시 날라와 위험한 흉기가 되는 경우도 있다.


부메랑효과는 좋은 면과 그렇지 않은 나쁜 결과로 나타나게 되는 경우가 언제든지 발생할수 있는 이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모의 주장과 지시만으로 자식을 꼼짝못하게 생각과 자유를 제한하고 공부만을 강요하게 되는 경우에는 부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교육의 성과를 얻기는 커녕 자식의 반발과 저항으로 인한 부모와 자식간의 대화의 단절과 불신만을 초래하는 최악의 불통부메랑효과를 맞게 된다.


오히려 부모가 자식의 생각과 의견을 존중하고 들어주며 자식이 스스로 깨닫고 행동하게 하는 시간적인 여유를 주고 참고 기다려주는 모습은 자식에게 부모에대한 신뢰와 존경을 갖게 하는 좋은 부메랑효과를 만들어 준다. 


향후 장기적인 불황이 지속될 것이라는 것을 미리 예상하고 신제품개발을 위한 집중적인 투자를 한 기업은 경영의 어려움을 극복해 나아갈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기업들은 긴축경영을 통한 구조조정의 혹독한 고통을 당해야만 한다.


한우물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업종전문화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기 보다는 경쟁력있는 주력상품에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품목의 정예화와 명품반열에 오른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은 국내시장에 한정되지 않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통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지위를 이용하여 개인적인 이익만을 챙기고 사사로운 정에 끌려 부적절한 처신을 한 공직자들은 자신의 의무와 책임을 등한시하여 불평과 불만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만다.


반대로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를 최선을 다해 수행하는 친절한 공직자들은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게 된다.


지위의 고하를 막론하고 재산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공평하고 정당하게 처신하는 모습은 사람들을 안심시키고 믿고 의지할수 있게 하며 화합과 단합을 이룰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사실확인 절차가 끝나지도 않은 신뢰할수 없는 미확인 내용들을 특별한 여과장치도 없이 마구 공표하게 되면 해당상대는 억울하고 부당한 여론의 집중적인 공격의 대상이 되고 만다.


당사자는 한순간에 파렴치범이 되고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사람으로 전락하고 마는 최악의 경우가 발생하고야 만다.


아무리 억울하다고 하소연하고 백방으로 결백을 주장해보지만 여론의 억울한 집중포화에 그만 소리도 없이 묻히고 만다.


아니면 말고식의 카더라 통신에 재미를 본 사람들이 중구난방식으로 경쟁자들을 대상으로 마구 퍼트리는 거짓선동에 억울한 사람들이 양산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된다.

 

처음에는 여기저기 눈치를 보며 조심하는 모습이었지만 몇차례 성공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면서 이렇게 해도 통한다는 잘못된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결과 점점 대담하게 다양하고 지능적인 카더라통신을 만들어내 사회적인 갈등과 불안 혼란을 조성하고 있는 것 같아 걱정이 된다.
 

처음 한번 시도하기가 어렵지 두번 세번 해도 통한다는 가능성을 알게 되면 다시 반복하는 것은 어렵지 않게 된다.


이런 잘못된 카더라통신과 거짓소문 등을 차단하고 근절시킬수 있는 힘은 해당분야의 구성원들이 스스로 자정하려는 의지와 근절시키려는 노력과 구성원들의 감시와 그런 잘못을 인정하고 시정하려는 자부심만이 해결할수 있는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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