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세상만사 > 에세이

에세이

집단 따돌림과 갑질만은 하지 말자 [0]

이철훈(ich***) 2017-10-19 21:49:36
크게 | 작게 조회 595 | 스크랩 0 | 찬성 2 | 반대 0

나이가 들면서 지난일들을 돌이켜 보는 일들이 많아졌다. 어린시절을 보냈던 연산홍이 매년 화려하게 피던 그리운 옛집, 럭키라고 부르던 영리한 강아지와 놀던 추억들, 돌아가신지 36년이 지난 아버지와의 추억, 올 늦은봄 우리곁을 떠나신 어머니에대한 그리움,등 과거와는 다르게 시도때도 없이 문뜩 ,문뜩 기억이 난다.


과거에 대한 기억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아쉽고 후회가 되는 일들이 떠오르고 진한 회한으로 남는다.


그당시는 왜 지금과 같이 제대로 되고 올바른 생각과 행동을 하지 못했나 하는 아쉬움과 반성을 하게 된다.


이런 사사로운 추억중에서도 이런 저런 기억들은 그당시 자신이 이렇게 할수도 있었는데 하지못한 것이 지금도 몹시 후회되어 과거로 돌아갈수 있다는 타임머신이라도 있으면 타고 과거로 날라가 지난 날들의 잘못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하고 싶은 일들이 많이 있다.


다시 바로잡고 싶었던 기억들은 자신이 갖고 있던 생각과 의견이 다른 불합리한 지시와 관행을 요구하는 상대에게 당당하게 잘못과 과오를 지적하고 시정과 철회를 요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자신보다 우월한 위치에 있던 상대의 부당한 지시와 횡포에 일방적으로 당하지만 말고 그들의 잘못에 맞서 용감하게 싸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자신을 고립시키고 무시하며 억울하게 당하기만 하던 부당한 집단적인 따돌림에 대항하여 제대로 된 항의조차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기만 했던 일들이다.


우리사회는 상대의 앞에서 대놓고 불만과 비평을 하지못하고 그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험담하고 조롱하는 일들이 많이 만연되어 있다.


상대의 잘못과 지적사항을 상대의 면전에서 말하기 보다는 그가 없는 뒷전에서 집단적인 불만과 비판을 하는 조직적이고 집단적인 따돌림, 치졸한 왕따를 하는 잘못된 풍조가 있다.


과거에는 우리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형태는 보수적이고 권위적이며 폐쇄적인 집단의 형태를 갖고 있었다.


윗사람이 지시하면 옳고 그름을 따지기전에 토를 달지 않고 무조건 받아들이고 따라야만 하는 상명하복의 경직된 관료주의 형태를 갖고 있었다.


조직에 입사하고 관여하게 된 동기와 기회부터 크고 작은 인연으로 시작되어 예사롭지 않고 입사한후에도 여기저기 연고를 이용해 힘있는 사람들을 찾아 줄을 대고 도움을 받아 생색내기 쉬운 여러부서를 거치면서 화려한 경력을 쌓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인사고과에 유리한 작용을 하게 된다.


윗선에서 지시하고 처리하라는 일들을 그대로 따르게 되면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도 별탈이 없거나 잘못이 발생하게 되어도 유야무야 처리되거나 작은 불이익만을 받게 되고 조용하게 일이 마무리 되면 다시 원상복구 되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반복된다.


특정학교출신과 특정지역으로 발탁된 자기사람 심기와 낙하산식의 불공정한 인사정책으로 위계질서가 철저한 상명하복식의 파벌주의와 연고주의,서열을 중시하는 줄세우기가 팽배하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


위계질서와 효율을 중시하는 직장문화의 수혜자들은 핵심부서를 장악하고 인사권을 독점하여 조직을 장악하여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양산하게 되는 결과가 되었다.


자신들의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고 이견을 제시하는 직원들은 철저하게 조직으로부터 소외시키고 정해진 업무조차 배당하지 않고 철저하게 배제시키는 집단적인 따돌림으로 더이상 견뎌내지 못하고 조직을 떠나가게 만든다.


심지어 일을 잘하지 못해 맡길수가 없다는 식으로 업무로부터 배제하고 해당직원의 거짓소문과 무능한 직원으로 낙인시켜 다른 직장조차 구할수도 없게 하는 철저한 고립정책을 시도한다.


그밖에도 자신보다 조금 우월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인, 갑의 횡포에 일방적이고 무기력하게 당하는 을의 비애가 커다란 사회적인 현안이 되었다.


세상물정을 잘 알지도 못하던 학창시절에서도 학교 선배들의 신고식을 겸한 지나친 벌주와 기압등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고 군복무기간 동안에는 선임병들의 부당한 군기잡기와 폭언과 폭행등의 사건들이 발생한다.


경직된 직장문화에서는 부당한 지시를 하는 상사의 힘에 눌려 기한번 제대로 펴보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며 부당한 대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본사와의 거래를 위해 상담하게 되는 하청기업의 직원들은 본사직원들의 갑질에 속이타는 고통을 받고 있지만 제대로된 자신의 불만과 불평을 감히 털어 놓치도 못하는 을의 비애를 속으로만 삭히게 된다.


그리고 프랜차이즈형태의 대리점영업을 하는 점주의 입장은 더 딱하다. 본사가 밀어내는 물량을 고스란히 받아야만하고 부당한 인테리어비용을 청구하거나 소요되는 물품의 고가매입을 강요하고 수시로 진행하는 판촉비를 부당하게 전가한다.


그밖에도 매장의 지역권리를 인정하지 않고 매장주위에 동일 매장을 개설허가해주는 불공정한 일들을 수시로 하고 있다.


매장주의 권리를 빼앗고 매장을 망하게 하는 일로 별다른 양해와 보상조차 없이 본사가 일방적이며 함부로 자행하고 있다.


한마디로 갑질중에 갑질을 별다른 사과와 양해조차 없이 매장주에게 불이익을 주어도 본사의 입장에서는 당연한 처사이고 별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식이다.


자신보다 힘이 센 상대에게는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함부로 내세우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면서 자신이 상대에비해 조금만 우월한 위치에 있게 되면 상대를 무시하고 함부로 대하는 잘못된 갑질이 성행하고 있다.


자신이 무심코 저지르는 갑질은 상대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외에도 고스란히 그의 가족들까지 경제적인 고통으로 몰아간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한다.


갑질은 상대를 고통스럽게하는 갑질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갑질을 하는 사람들의 인성을 의심받게 하고 갑질을 주도하는 조직에대한  사회적인 저항과 불매운동을 일으키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한다.


 


 


 
















댓글[0]

댓글 쓰기

0/600byte
번호 카테고리 제목 작성자 조회 날짜
85605 에세이 새로운 신언서판 이철훈 (ich***) 310 1 0 10.30
85604 에세이 휴 여기에 없어서 다행 김홍우 (khw***) 370 7 0 10.30
85603 에세이 중심잡기와 평생학문. 박천복 (yor***) 365 3 0 10.30
85602 에세이 가만히 있는 사람 김홍우 (khw***) 293 2 0 10.30
85601 지구촌 자동차세를 지금 당장 개정하여 낮추어라. 황효상 (hhs***) 248 0 0 10.30
85600 지구촌 †…지옥을 두려워 해야만, 천국에 갈 수 있다. 김용구 (yon***) 224 1 0 10.30
85599 지구촌 †…당신의 영혼 문제는 지금입니다. 김용구 (yon***) 258 1 0 10.30
85598 에세이 조직의 잘못은 조직에서 해결해야 한다. 이철훈 (ich***) 383 2 0 10.29
85597 지구촌 ◈범법 정신의 반역자들은 법을 개정(개혁)할 자격이 없 강불이웅 (kbl*) 312 1 0 10.29
85596 에세이 태풍의 눈, "한반도" 김혜심 (dbm***) 373 1 0 10.29
85595 에세이 화두 ? 누구를 위하여 글을 쓰나. 한재혁 (gam***) 316 0 0 10.29
85594 지구촌 젖을 짜는 어리석은 사람 이호택 (ski***) 307 0 0 10.29
85593 지구촌 †…인생은 이 세상이 끝이 아니야!... 김용구 (yon***) 292 2 1 10.29
85592 지구촌 †…거듭난 진단과 그리고 확증은....? 김용구 (yon***) 279 1 0 10.29
85591 에세이 겉과 속이 같아야 믿음과 신뢰를 얻는다. 이철훈 (ich***) 334 1 0 10.28
85590 지구촌 ◈지금은 1945.8.15 일부터 시작된 광복을 완성할 강불이웅 (kbl*) 327 1 1 10.28
85589 지구촌 †…모태신앙은 모태죄인이기에 지옥에 던져집니다. 김용구 (yon***) 285 2 0 10.28
85588 지구촌 케네디 대통령은 죽고, 이승만 대통령은 살고. 이상국 (lsg***) 243 0 1 10.28
85587 지구촌 †…구원 얻은 확신을 못하는 신자들을 위하여, 김용구 (yon***) 218 2 0 10.28
85586 에세이 아~ 박정희 암기법 김태수 (tae***) 336 2 0 10.28
85585 에세이 과거의 집착보다는 미래의 기대로 이철훈 (ich***) 420 3 0 10.28
85584 지구촌 ◈최후의 순간까지 죄악(좌익)을 공격하는 자만 살아남는 강불이웅 (kbl*) 287 2 0 10.28
85583 에세이 모순 한은예 (jas***) 299 0 0 10.27
85582 에세이 울고싶은 남자를 위한 변명 구흥서 (khs***) 355 12 0 10.27
85581 지구촌 설교어떤 이름이 좋은 이름인가요?/10월29일주/종교 박영규 (392***) 223 0 0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