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세상만사 > 지구촌

지구촌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0]

문태욱(und***) 2017-10-19 21:26:15
크게 | 작게 조회 487 | 스크랩 0 | 찬성 2 | 반대 0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더 이상은 없다.(Non Plus Ultra) 원제목입니다

 

20171019일 울컥하는 마음에 아침 동해선 벡스코 역에서 늘 만나는 교회친구와 같이 연산동을 가기위해 경전철에 올랐다.

 

새벽 3시반 어김없이 잠자리를 깨우는 분이 계신다.4시 무렵 가까이 있는 교회에 그분을 만나려 간다. 피곤해서 못 일어나면 일부러 배고프게 한다. 우유한잔을 내가 마실 만큼 배가 고플 즈음 그분은 가자 하면서 내팔에 팔을 낀다.

 

사사로운 말로 깨우시는 분이 아니시다.

 

4시 반 첫 기도회가 시작된다. 시작은 찬송 그리고 기도 다음이 말씀이다. 오늘은 요한복음 831절부터 41절이 본문이였다.

 

32Then you will know the truth and the truth will set you free.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그동안 글 쓰기를 쉬었다. 나를 가장 좋아하시는 분이

니가 뭔데 니 마음대로 글을 쉬고 말고 하노?” 오늘 본문을 읽는데 그분이 꿀밤을 주신다.

 

몇 년 전 중앙에서 발행하는 기독교 신문 일간지에 한국을 대표하는 목사님 한분의 소식이 간지 전면에 나와 있었다. 그리고 그분이 이달 중에 수술을 하신다는 글이 마지막에 한줄 나와 있었다.

 

무더운 여름 그분이 입원할 만한 병원 큰 병원은 심방을 많이 오실 것 같아 고속버스를 타고 그분이 입원함직한 병원에 가기로 했다. 병원안내에 가서 그분의 이름을 대니 계시질 않았다. 그래서 이병원에 이분의 교회장로님이 의사로 계셔서 이 병원을 지목하여 왔고 그래서 이름을 대니 환자로 계신다고 한다. 그때 개인적인 생각으로 목사님이 유명하신 분이니 그 분 이름으로 입원을 하시면 교인들이 심방을 많이 오실 것 같아 이분이름으로 하면 조용히 계실 수 있으리라 생각을 하고 과일 바구니를 사서 방문을 두드렸다.

 

문을 여니 정말 그 장로님이 입원을 하고 계셨다. 왠일이냐고 물었더니 월요일 우즈베키스탄에 의료선교를 떠나는데 가면 수술을 20개 이상을 해야 하는데 자신의 다리 형편이 좋질 않아 먼저 수술을 하고 월요일 날 출발을 하신다고 하는 것이다. 그분 옆에는 그분이 이사장으로 있는 선교회의 대표가 심방을 와 계셨다. 그러면서 가져온 과일바구니는 목사님께 갔다드리라고 하면서 선교사에게 안내를 부탁하였다. 선교사님과 같이 목사님을 심방하고 5시 친구의 딸 결혼식을 마치고 하부하였다.

 

새벽에 그분이 하신 말씀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집에서 교회까지 열심히 걸어가면 15분 걸린다. 오늘 새벽 그분을 만나러 갈 때는 찬송을 부르며 갔다. 올 때는 눈가에 흐르는 눈물을 마시면서 왔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태그
기타기능
페이스북 트위터
스크랩 | 신고

댓글[0]

댓글 쓰기

0/600byte
번호 카테고리 제목 작성자 조회 날짜
85596 에세이 태풍의 눈, "한반도" 김혜심 (dbm***) 365 1 0 10.29
85595 에세이 화두 ? 누구를 위하여 글을 쓰나. 한재혁 (gam***) 304 0 0 10.29
85594 지구촌 젖을 짜는 어리석은 사람 이호택 (ski***) 300 0 0 10.29
85593 지구촌 †…인생은 이 세상이 끝이 아니야!... 김용구 (yon***) 290 2 1 10.29
85592 지구촌 †…거듭난 진단과 그리고 확증은....? 김용구 (yon***) 273 1 0 10.29
85591 에세이 겉과 속이 같아야 믿음과 신뢰를 얻는다. 이철훈 (ich***) 327 1 0 10.28
85590 지구촌 ◈지금은 1945.8.15 일부터 시작된 광복을 완성할 강불이웅 (kbl*) 318 1 1 10.28
85589 지구촌 †…모태신앙은 모태죄인이기에 지옥에 던져집니다. 김용구 (yon***) 275 2 0 10.28
85588 지구촌 케네디 대통령은 죽고, 이승만 대통령은 살고. 이상국 (lsg***) 236 0 1 10.28
85587 지구촌 †…구원 얻은 확신을 못하는 신자들을 위하여, 김용구 (yon***) 209 2 0 10.28
85586 에세이 아~ 박정희 암기법 김태수 (tae***) 329 2 0 10.28
85585 에세이 과거의 집착보다는 미래의 기대로 이철훈 (ich***) 410 3 0 10.28
85584 지구촌 ◈최후의 순간까지 죄악(좌익)을 공격하는 자만 살아남는 강불이웅 (kbl*) 279 2 0 10.28
85583 에세이 모순 한은예 (jas***) 292 0 0 10.27
85582 에세이 울고싶은 남자를 위한 변명 구흥서 (khs***) 343 12 0 10.27
85581 지구촌 설교어떤 이름이 좋은 이름인가요?/10월29일주/종교 박영규 (392***) 215 0 0 10.27
85580 에세이 조선 朝鮮 선비의 서신 書信 한재혁 (gam***) 308 1 2 10.27
85579 지구촌 벗을 사귐에 필요한 다섯 가지 [1] 이호택 (ski***) 273 2 0 10.27
85578 지구촌 ☔…가만히 보면, 인간처럼 우둔한 동물은 없는 것 같다 김용구 (yon***) 325 2 0 10.27
85577 지구촌 †…가짜성도와 진짜성도의 차이는...? 김용구 (yon***) 280 2 0 10.27
85576 에세이 용(龍)의 눈물. 오병규 (ss8***) 460 16 1 10.27
85575 에세이 시황제(始皇帝)와 시황제(習皇帝) 오병규 (ss8***) 469 14 1 10.27
85574 에세이 선수가 심판으로 심판이 선수로 변신 이철훈 (ich***) 436 1 0 10.26
85573 지구촌 낙엽지는 가을에 [2] 임금덕 (sha***) 523 1 0 10.26
85572 지구촌 세상 떠난 아내 사진과 식사 정일남 (jun***) 348 3 0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