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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가 (모른척 하는 것이) 최고의 적폐청산이다 [2]

이재남(ljn***) 2017-10-10 16: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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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부와 여당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연일 과거를 들춰낸다. 얼핏 생각하면 그 말이 참으로 좋을 듯 하기도 하다. 과거의 불의(적폐)를 완전히 도려내서 다시는 그런 일이 발생하지 못하게 함으로 다시는 특별히 약자가 (이 정부는 우선은 약자다. 다시 말하면 소외받고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소위 을에 해당하는 사람들이다) 다시는 갑의 장난질에 을이피해를 보지 않게 하는 것인 것 같다.


어떤 특정인이 뇌물수수를 했다거나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특혜를 줬다면 그것은 당연히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해야 한다. 이것도 정치권이 이래라 저래라 하면은 안된다. 검경에 고발된 것만 수사하여 법대로 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댓글이란 것 등으로 연루된 것을 수사하여 전전직 통까지 구속시키고야 말겠다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물론 잘못된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어떻게 해서라도 전전직 통까지 집어넣겠다 하는 발상은 안된다고 본다. 왜냐하면 안보경제 등 할 일이 많지 않은가? 이런 와중에 여야가 적폐청산 또는 정치보복이란 이름하에 맨날싸움만 하면 안보경제 등 일은 언제 하겠다는 건가?


국가의 운명과 대사를 다루는 사람들이 그렇게도 관용이 없어서야 어쩐단 말인가?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고발되지도 안은 사건을 정보기관 그리고 출세욕에 눈먼 사람들에 의한 전전 정권 등의 비리들을 눈엣가시 만큼만 발견되도 이리저리 다 뒤지고 휘집고 해서 기자들에게 흘려가지고 또는 발표해서 세상을 온통 시끄럽게 하고, 이런 짓은 제발 하지 말라


어지간 한 것은 모른척하고 밝히지 않고 용서하는 것이 최상의 적폐청산이다. 얼마전 일이야 그야말로 적폐청산하여 정권을 잡았지 안은가? 그런데 뭐가 또 부족해서 10여년전 일까지 이잡듯 잡아서 뭘 어찌하자는 건가?


사람은 정확히 말하면 천명중의 한 명정도만 제 욕심까지 내놓고 의를 끝까지 관철시킨다고 보면 거의 맞을 것이다. 그것도 대략 40대까지 정도일 것이다. 그 이상 나이에서는 아마 모르긴 몰라도 3~4천명중의 한 명 정도가 의를 위해서 끝까지 목숨까지 바칠 것이다. 그런 걸 가지고 오래 된 역사의 일 가지고 그것도 그렇게 악한 일도 아닌데 다 훼집어 놓고 댓글과 관련된 사람들이 수도 없이 많던데 그들을 다 악인으로 취급하는 식이면 국민 분열만 가중시키지 뭐 좋은 일이 있겠는가?


생각에 따라서는 그것도 (국가정보원,기무사의 주도아래 벌인 댓글사건) 큰 죄일 수도 있지만 너그럽게 생각하면 그들도 나라에 충성하자는 뜻에서 일 수도 있다. 왜냐하면 솔직히 이 나라 보수도 그렇지만 진보도 그렇게 믿음직스럽진 않다. 그러니까 보수 인사들이 정권이 진보로 넘어가면 안보 등 걱정이 많아서 였을 것이다 그런 뜻에서 오래된 사건을 자꾸 불지피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닐 듯 싶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를 준 사람들도 사실은 애국자가 못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진짜 애국자는 전 정권 등에서 손해를 봤다해서 전 정권 등의 비리를 흘리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

나는 다시 한 번 말한다. 전전 정권 등의 비리를 과감히 용서해 주자 (진짜 구속할 정도의 비린지는 아직 밝혀지지도 안했지만) 나는 그것이 진정한 적폐청산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진정한 이 나라가 대통합하여 이제는 미래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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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조효원(hw****) 2017-10-11 19:40:38 | 공감 0
오늘의 보복이 내일의복수거리가 된다는것 역사를 상고하면 잘 알수가있을터인데 왜? 이리고집하는지? 나라장래위하여 더부러민주당에부탁하는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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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남(ljn****) 2017-10-12 08:51:57 | 공감 0
지극히 맞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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