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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자뷔와 자메뷔 [0]

이철훈(ich***) 2017-09-13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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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곳이지만 언젠가 한번 와본 곳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괜히 낯설지 않고 익숙한 장소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다.
 

정확하게 기억이나지는 않지만 웬지 누구와 어떤 이유로 꼭 한번 온 것같은 기억을 갖게 되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방문한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것인가? 아니면 찾아온 적이 없지만 방문한 것같은 착각을 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면 기존에 뇌에 저장된 다른 이미지가 찾아간 곳과 유사하기 때문에 자신이 경험한 것처럼 느껴지는 것일까?


왜,어떻게 이런 일들이 발생되는지는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자신도 모르는 신비하고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현상을 데자뷔라고 한다.


반대로 이미 겪고 경험한 익숙해진 일들을 전혀 기억해내지 못하고 마치 처음 새롭게 경험하는 일인 것처럼 생각되는 경우도있다.
 

기억력에 문제가 있는 것인가? 아니면 잊고 싶은 기억이었고 잊어버리려는 강한 잠재의식이 발동하여 뇌에 저장된 기억을 일시적으로 삭제시킨 것인가?


무슨 이유로 기억을 해내지 못하는지 알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익숙했던 일들이 생소하고 경험하지 않은 것같이 느껴지는 이런 현상을 자메뷔라고 한다.


경험해본 적이 없는 것을 경험한 것처럼 착각하는 데자뷔와 경험한 것을 경험한적이 없는 것처럼 생각하게하는 자메뷔 모두 이상한 경우라고 할수있다.


개인이 겪고 있는 데자뷔와 자메뷔현상도 문제가 되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같은 현상을 겪게 된다면 이런 일들은 상당히 심각하고 중요한 사건사고가 될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런 데자뷔와 자메뷔현상이 주요현안과 사건사고에대한 반응으로 이미 발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과거에 자신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했던 사건과 사고를 연상하게 하는 기억들이 지금 발생하는 유사한 사건사고를 과거의 기준으로 단정짓고 확신을 갖게 하는 경우가 있다.


지금 벌어진 이런 사건과 사고는 과거의 경험에의하면 반드시 무슨 배후와 흑막이 있고 이런 저런 사람들이 연관되어 있는 것이 틀림없고 감추고 숨겨지는 뻔한 결말로 매듭지어질 것이라고 미리 단정을 짓고 만다.


그결과 사건과 사고의 발생원인과 진행과정,결말등이 모두 자신의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무조건 불신하고 비판하게 되며 그결과를 결코 승복하지 못한다.


반대로 자신들이 좋아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연관된 사건과 사고는 그사람들은 결코 그런 잘못된 일들을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시작한다.


그런 일들이 발생한 것은 무엇인가 잘못된 상황에 의한 피치 못할 일들이 생긴 것이고 상대의 트릭에의한 파놓은 함정에 억울하게 빠지고 당해버린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생각들은 과거에도 이런 유사한 사건과 사고들이 있었음에도 그런 나쁜 기억들을 못해내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는 잘 알수가 없을 정도로 집단적으로 기억해내지 못한다.


한마디로 자신들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자신에게 유리한 것만 기억해내는 편리한 기억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이 비판하고 반대하는 상대의 경우에는 있지도 않은 기억을 총동원하여 상상의 날개를 펼치고 자신들이 선호하고 찬성하는 경우에는 잊어서는 안되는 나쁜 기억까지 잊어버리고 발생한 사건사고의 경우조차도 무슨 억울한 사연이 틀림없이 있을거야 하며 결코 잘못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처음 경험한 일이지만 이미 경험한 것처럼 느껴지는 데자뷔와 이미 겪고 익숙해진 경험들이 마치 전혀 처음 겪게 되는 일인 것처럼 생각된 자메뷔가 우리 일상에서도 발생된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기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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