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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부처님께 빌면 소원을 들어주실까? [0]

강상일(kan***) 2017-07-18 03: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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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자신을 따르지 않는 민중들의 선행에 대하여 더 애틋한 사랑의 감정을 지녔는데, 차별짓고 나누기를 좋아하는 당시 시대에서 고귀하다고 판단하셨을 것. 바이블도 이것을 기록해 두었다는 것.


(종교가 많은 까닭은? 생각이 다양한 까닭은? 최근 한국의 보수가 하루아침에 궤멸되는 것을 보면서, 종교는 많이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예수님이 당시 종교인들끼리 세를 과시하면서 다니는 것을 보면서, 종교가 담합될 경우 인류는 한국처럼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자정능력과 복원력이 사라질 수 있을 것. 그래서 다양한 세상일까?)


(1) 저는 초등학교때 경주 불국사 수학여행에 가서 불국사 부처님 불상을 구입했는데, 당시 좀 비쌌는데, 구입해서, 힘들 때마다 집에 모셔 놓고 간절히 눈물나면서 빈 적이 많았다. 불상은 집에 모시지 않는 것이라는 말도 들은 기억이 있었는데 재개발하느라 혼란스럽고 방도 좁아서 불상을 갈아 마실 수는 없는 노릇이고, 깨끗하게 버릴려고 고뇌했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고민했었는데, 어디다 버렸는지는 희한하게 지금 기억에는 남아있지 않다.


하여튼 당시 국민들이 모두 어려웠듯이 나는 늘 마음 속으로 더욱더 빌었었는데,


지나오고 보니, 여러 번 좋은 기회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불국사의 미소짓는 듯한 불상 기념품의 모습은 지금도 기억이 아련하다. 이마에 박힌 유리가 빠졌으나 덧날까 싶어서 애지중지했던 모습도.


부모님은 항상 객지에 나가면 돈을 두툼하게 쥐어주셨는데,

늘 돈을 아끼고 잘 주지 않는 모습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아버지께서 객지 생활을 하시면서 너무 고통스렀던 경험에서

항상 객지로 떠날 때에는 늘 돈 걱정을 하시면서 두툼하게 쥐어줄려고 하셨기에,

좀 비싼 불국사 불상 기념품을 구입했었는데, 그 기념품 점이 아직도 기억에는 어렴풋이 있따.


(2) 항상 그렇듯.

미신이 많은 아프리카인을 기독교인들이 나서서 돕기도 한다.

전도 차원이 아닐 것.


어려운 사람 돕는데, 종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나라가 어려운데 종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고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나선다.


그러나, 지금 한국은 어려워도 대립과 분열만 더 심해지고

더 나라를 구하자고 더 나서는 모습도 있기도 하나,

나서면 나설수록 더 망하는 모습으로,

단군이래 최악의 불행으로 치닫고 있다.


(3) 신이 없다라는 사람들도 많은 시대이다. 종교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나 신에 대한 불신은 함께 증가하는 시대가 또한 되었다. 돈을 믿는 세상에서, 돈을 믿어도 돈이 소원을 들어주는 그런 시대이다. 돈이면 다 통하는지 돈 냄새가 그렇게 향기로울 수도 없을 것이다.


16여년간 제 경험상, 부처님이 있건 없건 간에,

작은 물건에도 소원을 빌면 소원이 성취될 수도 있는 토속신앙이 팽배하던 샤머니즘 토템니즘 사상이 지배하던 시절...


예수님을 굳이 믿는데, 부처님께 빌리는 없겠지만,

워낙 힘들고 처참하다보니,


부처님께 하소연한 적이 있었는데, 뭔가 통한 듯한 느낌이 들었다.




지금은 매우 참담한 현실임을 자각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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