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마당
이명박 정부
소신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 [15]
김기태(kitaene) [2009-11-04 11:03:22]
조회 4208  |   찬성 82  |   반대 22  |  스크랩 0

소신이란 본디 자신의 입장을 남의 주장과 타협하지 않는 고결한 자신의 논리이다. 그래서 동서고금에 많은 영웅들이 이로 인해 생명까지도 걸고 자신의 주장을 펼친 사례가 적지 않다.최근까지도 모 종교에서는 종교적 신념으로 국가의 부름을 져버리고 감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금 세종시를 두고 MB와 박근혜는 끝없는 소신 경쟁을 하고 있다. 나아가 양똑 진영은 지난 경선 이후 가장 첨예한 대립구도를 형성 하면서 서로를 폄하하는 말을 서슴치 않는다.그런데 더욱 보수 진영을 불안하게 하는것은 이러한 소신 경쟁이 10년만에 겨우 찾은 정권을 빼앗 길 줄도 모른다는 불안감이다.

 

MB와 박근혜는 그들의 소신이 말해주듯 즉 국가적 이득과 정치적 신뢰를 주장하는 모습은 한나라당이 낳은 대단한 지도자들임에는 틀림이 없다.그래서 보수층은 그들이 좀 더 함께하는 정치적 동반자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지금은 무언가 검은 그림자가 보인다. 아직은 예측하기가 이르지만 그들의 정치적 소신이 다음 대권과 맞물리면서 서로에게 돌아갈수 없는 외나무 다리를 건느는 형국으로 가는것 같아 안타깝기가 그지 없다.

 

이쯤 되면 소신도 지나치면 독이 될수 있지 않겠는가. 그들의 소신이 중요 한것은 새삼스러룰 일이 아니지만 한나라당의 향후는 어떻게 되겠는가. 더욱 화해를 어렵게 만드는 것은 양측 모두가 그들의 소신을 일찍 밝혔기에 이제 돌이키기에는 양측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게 되버린것이다.

 

분명한 것은 지금같이 양쪽이 양보없이 어느한쪽을 일방적으로 몰아치면 결국은 지는 쪽만 문제 되는것이 아니라 한나라당이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나아가 다음정권 창출 까지도 물거품이 될수 잇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선인들의 지헤가 필요한 시점이다. 우선..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지헤가 생각난다.박근혜는 만약 그가 양보하면 명분도 얻고 실리도 얻는 일거양득의 시기이다.그가 정치적 신뢰를 말하면서 원칙적 소신을 말한것은 그가 분명한 원칙주의자 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그가 양보를 할수 있게 하는가? 그것은 MB의 몫이다. MB는 청계천 에서 보여준 설득 능력을 박근혜 부터 설득하여 박근혜가 정치적 상처를 받지않고 다음 대선 입지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는  정치력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장에 서로에게 쏘아대는 감정적 언급은 중지 되어야 한다. 일부 보수층 인사들이 박근혜를 폄하는 글쓰기를 자제하고 박 측근들의 감정적 언급과 돌층행동 또한 자제 되어야 한다.다시 말해 양측 모두가  지금은 좀더 지혜를 모을때이지 갈등을 부풀리는 행위는 어느쪽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

 

양측의 소신은 존중하되 결론은 지혜로 모으는 것이 필요한 시기이다. 그렇지 않으면 양측 모두의 소신은 독이 되어 결국 보수의 몰락만 남게 될것이다.보수층 누구도 이런 결과를 원치 않음을 양측이 주지 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댓글쓰기 [15]
심정섭

bubsan

2
우선 미관상 자신이 무슨 성과물 만들려기에 이런 문제 생깁니다.
단견 성급함 버리라는 것은 지도자에 요구할 사안이지
일반 국민에 요구할 사항이 아닙니다.

왜 22조원이란 국가예산의 10%이상을 불요불급한
4대강 정비에 흘려버리려는 것인지 단군 이래 지금까지
그냥 지내왔던 것 왜 3년 내 완공으로 거액 지출해야 되는지?
아무리 선의 해석하려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확실한 여론 얻으려면 국민투표가 최선 방법이고
국민투표는 결정권이 있으니 그대로 집행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나중에 하자가 발생해도 지도자 책임 없을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지도자, 대통령이 할 의무이고 일일 것입니다.
2009.11.05 17:26:43
황동욱

sorrydan

2
독이 될만큼 소신을 지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이명박 대통령으로서, 왠 소신이 그리 독한지, 국민의 78%가 반대하는 4대강 삽질을 22조이상의 예산을 처박아 가며 강행하고 있다. 이에 비하면 세종시 정도야 새발의 피제? 이것가꼬 소신이라카고 있능교? 거참, 쑥그럽구만유...
2009.11.04 23:08:44  
심정섭

bubsan

1
그런 소신 독은 부정부패 부조리를 치료하는데
정책이 왔다 갔다 하는 정치 모리배엔,
그럴 수 없는 명약(名藥) 선약(仙藥)이 됩니다.
2009.11.05 00:18:29  
심정섭

bubsan

0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라는 지헤가 생각난다.박근혜는 만약 그가 양보하면 명분도 얻고 실리도 얻는 일거양득의 시기이다//

박근혜가 정부에 이기겠다는 것입니까?
어떤 명분을 얻기 위해서 양보를 하라는 것입니까?
무슨 양보 어떤 명분을 줘야합니까?
박근혜는 이기려는 것도 방해하는 것도 아닐 것입니다.

단지 정치인 국민에 약속 저버려선 안 된다는 것이지요!
권력 갖고 있는 정부가 마음 대로하면 누가 감당 합니까?
추진하면 되는 것이고 박근혜는 소신대로 행사하면 되는 것입니다.

여기서 왜 설득 양보 명분이 나옵니까?
명분도 실리도 일거양득 취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을 것입니다.


2009.11.05 00:39:44  
심정섭

bubsan

0
//그가 양보를 할수 있게 하는가? 그것은 MB의 몫이다.//

뭐를 양보를 받으려합니까?
국민의 약속을 박근혜에 양보를 받으려합니까?
우읍 습니다. 충청도민이나 국민에 양보를 받아야지요!
그러면 박근혜는 아무 말 없이 따를 것입니다.
박근혜는 정치인으로 정도와 원칙을 주장하는 것 외는 없을 것입니다.
2009.11.05 00:40:16  
이공주

sspedr78

0
난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될 뿐이고...4년 후 어떤 모습일까...이 나라를 뜨던가 해야지 나원참
2009.11.05 03:57:02  
최환석

sug8217

0
지금 민주당과 정부가 하는것을 보면 업적쌓기에 골몰하는것 같아 웃음이 나오는구나.. 여러분들은 정확한 정의도 내리지 못하면서 왜 자신의 생각만을 옳다 주장하는지요.. 중도가 뭔지 모르시면 박전대표를 관찰해보세요...
2009.11.05 04:27:26  
장동문

ym5651

0
당신의 자녀에게도 꼭 그렇게 교육하시길!
2009.11.05 08:45:30  
김헌옥

kuntt

0
민주주주의는 여론도 중요하지만 여론의 다수를 떠나서 창조물을 만들어내는게 지도자의 몫이 되기도한다, 사대강 살리기도 여론에 따라 접고 펴고한다면 정치도 지도자도 필요 없고 여론 기관만 있으면 된다는 논리가 성립이된다,지도자의 혜안이 여론을 뛰어넘어 성과물을 내놓는것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엄연이 있는것이 예를들면 수없이 많다, 그래서 단견과 편견을 버리고 상대의 의견을 객관화하여 생각해볼 필요가 반드시있다.
2009.11.05 10:01:30  
김희성

sa2sa2ya

0
박근혜와 그의 지지세력은 이명박이를 못믿어!
정말 사람이 어떻게 그런가?
다들 아는일 말하기싫다.3년 세월이 있을 뿐이다.
김무성 의원 박전대표 꼭잡고 경거망동 하지 말어라!
욕심내고 화내는것 외에 현명하지 못한것도 허물 이라 하니까!
심대평이 착잡하고 다행 스럽고...
철칙!장사꾼 공짜가 없어요
2009.11.05 12:57:46  
최승달

choisd

0
저는 김기태님의 소신론에 좀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의 원안 수정 주장은 소신 이라고봐도 되겠지요
자기의 공약이었다고 공약대로 밀어붙였을경우에 발생할 국가적 손실이나
그로인해 받을 핍박을 염두에둔 공약 변경 주장이니 소신이라 할수있지요

그러나 박근혜는 소신이란 미명하에 모종의 私利를 도모하려는 의지가
역력합니다.
왜냐?
박근혜는 여당의 일개 평 의원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게 자기의 소신이라면 그저 소신의피력 정도로 끝내야합니다
그런데 그는 마치 정치생명을 건듯 전력 투구로 일관합니다.
이는 그 이면에 모종의 목적의식 없이는 있을수없는 일 입니다
그 목적의식이 뭘까요?
2009.11.05 13:12:27  
최승달

choisd

1
저는 그래서 박근혜의 원안 고수의 저의를 몹시 못마땅하게 생각합니다.
따라서 대통령이 그를 설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믿습니다.
예컨대 박근혜가 장차 대권에 도전하는데 뭔가는 메리트를 제공하는것
따위 말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설득이 아니랴 야합인것이지요 추잡스러운....

대한민국이 그동안 좌파의 굴레에서 벗어났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검은 터널의 미로는 여전하다는게 저의 판단입니다.
참으로 답답합니다.
2009.11.05 13:21:38  
박성학

hitmap

1
비전과 정책은 지도자에게 필수적인 요건이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비전과 정책이라도 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변화를 인정하지 않는 경직성은 조직의 생명력을 약화시키는 결과가 된다. 가는 방향과 목적을 고수하면서 여러 변수에 대응하는 유연성 또한 리더의 중요한 요건이다.

지금의 정치인들에게는 서로를 인정하고 유연하게 상대방의 의견을 들어주는 아량과 덕목이 부족한 것 같아 아쉽기 그지 없다.
2009.11.05 16:37:46  
심정섭

bubsan

0
김헌옥님 창조는 신의 영역입니다.
어찌 사람이 창조를 합니까?
대통령이 신입니까? 모든 것을 창조하게???

불확실한 것을 갖고 국민에 모험을 거는 것은
독재자나 독단적 이기자의 행동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하는 것이 정치인데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뭣을 어떻게 하자는 것입니까?

누구와 같이 여론을 조작하거나 그로인해 목적 성취했다면
국민의 뜻 조작해서 자기 사익 취한 것은 역적에 해당 됩니다.
여론은 정확한 데이터에 의해서 공정하게 이루어지면
그것도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 방법입니다.

여론기관은 여론만 수렴하는 것이지
그것을 갖고 행동으로 옮기는 기관이 아닙니다.

2009.11.05 17:15:25  
심정섭

bubsan

0
성과물을 내 놓는 것이 무엇입니까?
대통령은 과학자나 생산자가 아니기에
자신이 창조하려다 보니 부작용이 생깁니다.
그저 각 분야가 최선을 다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대통령의 임무이고 의무일 것입니다.

대통령 4대강 보설치를 청계천 같이 시멘트를 칠해서
청계천 환상에 미처 4대강에 적용 국민에게 창조물을 보이려는
성과에 급급한 행태를 국민은 참으로 우려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진정으로 식수와 재난 치수를 하려면 연차적으로
지류부터 차근차근 예년에 비해 예산을 좀 더 배정해서
국가예산에 부담 없이 치수 사업하면 국민 누가 반대를 하겠습니까?

2009.11.05 17:23:10  
심정섭

bubsan

2
우선 미관상 자신이 무슨 성과물 만들려기에 이런 문제 생깁니다.
단견 성급함 버리라는 것은 지도자에 요구할 사안이지
일반 국민에 요구할 사항이 아닙니다.

왜 22조원이란 국가예산의 10%이상을 불요불급한
4대강 정비에 흘려버리려는 것인지 단군 이래 지금까지
그냥 지내왔던 것 왜 3년 내 완공으로 거액 지출해야 되는지?
아무리 선의 해석하려해도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

확실한 여론 얻으려면 국민투표가 최선 방법이고
국민투표는 결정권이 있으니 그대로 집행하면 만사가 형통하고
나중에 하자가 발생해도 지도자 책임 없을 것이 아닌가?
이것이 바로 지도자, 대통령이 할 의무이고 일일 것입니다.
2009.11.05 17:26:43  
0/600byte
19072  유머 국사암기법 34  김태수 0 0 5 11-24
19071  환경보호와 환경개발과 환경파괴  김현식 2 0 25 11-24
19070  모든국책사업에침묵하고있는 수도권...  김광희 0 2 25 11-24
19069  한강에 대한 나의 증언  안영 4 4 45 11-24
19067  대한민국, 아프리카와 '손' 맞잡다!  최기태 2 3 47 11-24
19064  나는 무신론자  김현식 1 4 58 11-24
19063  MB 는 친북좌파의 소탕에 전심전념하라... [3]  이근호 7 2 65 11-23
19062  미국에게 뒤통수 까여보는 경험도 한 번...  이근호 2 3 43 11-23
19061  대한민국 뒤통수 까는 미국 대북특사.  최병수 6 0 51 11-23
19066   대한민국 뒤통수 까는 미국 대북특사.  최병인 1 0 23 11-24
19060  李統 ! 20년후 인구 감소가 걱정됩니까...  김재양 5 0 40 11-23
19059  국회 폭력의 대명사 문악질이 벌금형을...  안영 5 0 71 11-23
19058  昌"北 통미봉남정책 일부 성공하는... [1]  김명수 2 0 62 11-23
19057  4대강대역사는 시작되었다 이제 야당도... [3]  김광희 8 8 131 11-23
19056  정남규 자살은 사형수 안락사요 국기 문... [2]  강성현 2 3 77 11-23
19055  과연 이명박 대통령은 이 마당이 표호하... [5]  안영 8 4 143 11-23
19054  어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4대강 물...  허석천 4 9 88 11-23
19053  [정치사기꾼]은 나라를 망칠 수 밖에 없...  김현식 9 4 71 11-23
19052  다음의 명단은 공식적인 한나라당의 국... [2]  조승택 6 4 99 11-23
19046  국민은 강한듯 하나 정말 약하다고 봅니... [1] 정수현 2 5 67 11-23
19045  apt가진자, 안 가진자 편가르기하... 성기용 2 0 48 11-23
19042  부패척결! 어찌 이렇게 허황하게 들리는... [3] 최기태 21 2 562 11-23
19041  시민이가 대통령이 됐다고 합시다? [5] 안영 29 3 342 11-22
19040  이게 우리 정부의 현주소다.  [1] 김상민 9 2 157 11-22
19039  근본이 없는 자의 행적과 자국민을 우롱... [1] 이광석 11 2 74 11-22
19038  이명박 대통령이 한가지는 잘하고 있다... [1] 최병수 13 1 183 11-22
19051   <이명박 대통령이 한가지는 잘하고 ... [3]  최승달 4 3 52 11-23
19035  남한에는 보수만있는것 어케알았냐? [1] 김광희 3 0 52 11-22
19034  북괴의 야욕은 내부의 적 빠알갱이 때문... [11] 채용길 8 1 90 11-22
19033  국가원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를 가지... [11] 정수현 8 7 166 11-22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