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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론 [9]

이수중(iso***) 2017.04.22 01: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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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의 65 이상의 세대는 유장한 역사의 흐름을 볼 때,

청사에서 한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세대 중의 하나로 남을 것이다.


특히, 나라를 잃은 암흑기에 청년기를 맞이하고,

분단과 전쟁, 그리고, 가난과 혼란의 와중에서,

위대한 지도자들의 비전을 따라  

대한민국을 세우고, 지키며, 발전시키고, 현대화시킨

1910년경부터 1930년대까지의 세대는 아마도, 한국현대사에서

가장 참혹한 경험과 고통을 겪은 세대일 것이다.

 

1910년대에서 1920년대의 세대가 성년기가 될 즈음에

나라는 없었고,

일제의 핍박아래 신음하고 있었는데,

그 때는 제 2 차대전 와중이어서,

그들은 학병이나 징용으로 징집되어

듣도 보지도 못한 남양군도나 사할린 같은 북국에 가서 피나는 고생을

하여야 했고식민지라는 조건에서의 전쟁상황은 그야말로 극심한 가난을 의미했다.

 

8.15 해방의 감격도 잠시

미군정과 소군정이 한반도를 반분하게 되었는데,

당시, 이 나라의 90%는 농민, 그것도 대다수가 자기 땅을 갖지 못한 소작농이었으며, 문맹률은 80%를 상회했다.


그런판에, 당시 세계를 휩쓰는 사조인 공산주의, 사회주의가 이 땅에 본격적으로 상륙하여, 온 나라가 친공과 반공으로 나뉘고, 친탁과 반탁으로 나뉘며, 온갖 정체불명의 사회단체들이 난립하게 되고, 극좌와 극우의 테러가 백주의 대낮에 빈번하게 되고, 급기야는 제주도에서 4.3사건과 같은 비극이 있었는데, 당시, 세계적으로도 그 안목을 인정받던 거물이자 일생을 조국의 개화와 독립을 위해 온갖 풍상을 마다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이며, 우드로 윌슨 미 대통령의 제자인 우남 이승만 박사의 거시적인 안목과 큰 공으로 대한민국은 감격스러운 출발을 시작하게 되며, 신생 대한민국의 이승만 정권은 탁월한 농지개혁으로 경자유전의 원칙의 근본틀을 세우고, 의무교육의 실시와 자유민주주의의 초석을 놓게 된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6.25 전쟁이 발발하게 된다.

북괴 김일성의 야욕으로부터 시작된 이 전쟁은 국제전의 양상으로 번지게 되는데, 무려 3년여의 전쟁으로 나라와 국민에게 엄청난 상처를 남기게 되었다. 1930년 초반의 세대가 성년기에 접어들 무렵으로, 그들은 직접 1920년대 세대와 전쟁에 참전한 세대가 된다. 1940년대의 중반까지의 세대는 초등학교 시절이 되는데, 그들이 아마도 한국전쟁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전후의 혼란을 명확하게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한국전쟁에서 벌어진 참혹한 경험으로 국민들 절대 대다수가 진정으로 공산주의에 대한 경계심과 공산주의에 대한 분노를 느끼게 되었으며,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투철한 사상을 가지게 된다.


전 세계에서 일인당 국민소득이 인도 다음으로 가장 적었던, 가나보다 못사는 이 나라에는 누대로부터의 가난이라는 것은 숙명과도 같이 당연하게 여겨졌는데, 전쟁까지 일어나니, 이 나라는 그야말로 잿더미가 되었는데, 이박사는 고령으로 국내 물정에 어두웠고, 소위 이기붕 일파가 호가호위로 정권을 휘두르며, 자유당의 부정부패로 민심은 흩어지고, 가난은 극심하게 증폭되었다. 미군물자를 불하받은 극소수의 벼락부자가 전후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들은 퇴폐적으로 흘렀고, 국민 절대 다수는 비참한 가난에 신음하고 있던 시절로, 당시 미국이 제공하는 원조물자가 없었다면, 대규모 아사를 면치 못했을 것이다.


또한, 대한민국이라는 신생 현대국가는 섰지만, 기성의 관습이나 문화, 관행들은 예전 그대로인 상황에서, 나라의 모습은 현대국가라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오히려, 구한말과 가까웠으며, 모든 돌아가는 나라꼴이 현재의 아프리카의 어떤 국가들보다 형편이 없었다. 정치깡패가 판을 쳤고, 결국 자유당 정권은 3.15 부정선거를 저지름으로 인해, 분노한 민심으로 자연 발생한 4.19로 끝장이 나게 된다. 따라서, 소위 4.19세대라고 할 1930년대 후반에서 1940년대 극초반 생들은 그 이전의 선배세대들과는 결이 다르게 이승만 정권에 대해 반감이 큰 세대였으며,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 반감이 완화되고, 이박사의 공을 온전히 인정하게 되었으나, 이박사 통치기의 과를 온몸으로 생생하게 겪었기 때문에, 잘 살펴보면, 만년에 이른 지금까지도 이박사에 대해 후한 평가를 하지 않는 분들이 많다.


 

4.19

이후의 등장한 민주당 정권은 자유당 정권보다 무능한데다가 최악의 정권이었다. 부정부패를 해결하지도 못했고, 민생고를

해결하지도 못했고, 극심한 빈곤으로 국민들은 굶어죽고 있는데자기들끼리의 이전투구 권력투쟁으로 영일하는,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과도 같은 상황으로, 전쟁이 끝난 지 불과 10년도 되지 않았는데도, 혁신세력을 빙자한 친북좌파 세력들이 감상적인 민족주의를 외치며, 가자 북으로, 오라 남으로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이었다.


 

백척간두의 위기에서 미국유학의 경험이 있는 당시 한국의 최고 엘리트층인 청년군부를 중심으로 5.16이 일어나면서, 이 나라는 진정 현대에 접어들게 되었다. 박정희 정권의 업적을 열거하게 되면, 도저히 이 글의 끝이 언제 보일지 모르게 되므로 생략한다. 다만,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역사에서 최고로 추앙받는 영웅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 정도로 이 나라를 바로잡고, 모든 분야를 챙겼으며백년대계를 세우고 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이 세대를 관통하는 세대가 바로 4.19세대이자 산업화세대이다. 이들이야말로 산업화, 근대화의 주역이라는 최고의 자부심으로, 누대에 걸친 패배주의를 몰아내고, 열사의 사막으로, 월남으로, 독일로 자신들의 청춘을 불태운 위대한 세대이다. 5.16 이후 30대의 혁명주체 김종필은 동숭동의 서울대 문리대에서 4.19세대인 20대와 뜨거운 대화를 갖고 의기투합한 일화는 지금까지도 회자된다.


 

1930년대 중후반에서 1950년대 극초반까지의 이 세대는 한국의 산업화의 핵심중의 핵심 세대였다. 따라서, 이 세대의 절대 다수는 박정희 정권에 대한 충성도가 대단하다. 두 말할 나위가 없다.


 

1950

년대 중반부터 소위 58년 개띠라고하는 50년대 후반생까지가 아마도 광범위한 차원에서 이 나라의 가난을 경험한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다. 베이비붐으로 인해 인구도 많고, 따라서 치열한 경쟁도 해야했지만, 나라의 발전과 국력의 신장이 훨씬 컸기 때문에, 신나게 일을 할 수 있는 세대였다. 이들이 10대 초중반까지도 아직 나라의 보릿고개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상태였으니, 이들의 유년기에는 가난에 대한 기억이 생생하다. 그러나, 이들이 20대에 접어들게 되는 70년대에는 나라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기에, 소박하게나마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마시며, 장발머리에 청바지를 입고 팝송을 읊조리며 통기타를 칠 수 있는 작은 여유랄까 위안이나마 가지게 되었다. 또한 당시의 엄혹한 국제정세 속에서 단행되었던

유신시절이었기 때문에, 이들은 그들의 삼촌, 큰 형님 세대와는 다르게 젊은 시절 당시에는 박정희 정권에 대한 비판의식이 컸다.


 


그러나, 이 세대는 아마도, 자신의 큰 형님에게도 존대를 쓰는 마지막 세대일 것으로, 무엇보다 전통적인 대가족의 일원이었으며, 따라서, 당시의 박정희 대통령에게 바르지만 엄격한 가부장과도 같은 감정을 가진 세대이고, 박정희 대통령 시기에 성년기에 이른 마지막 세대로써, 지금에 와서 그 시대를 명확하게 이성적이고 그리고, 경험을 토대로 거시적이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세대가 된다. 따라서, 그 세대의 절대 다수는 오늘날

자신들의 젊은 시절 이후 삼십년이라는 경험을 통해 현재, 박정희 정권에 대한 공을 압도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부산과 마산에서 유신반대 투쟁을 하였는데, 아마도, 이 세대가 이념에 물들지 않은 순수한 민주화운동의 마지막 세대가 될 것이며, 산업화 시대의 막내로써 든든한 제 몫을 하였다.


 

그 다음 세대가 바로 문제의 386세대가 된다.


아마도 건국이래, 가장 혜택을 많이 보는, 그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꿀을 빠는 전무후무한 세대가 아닌가 싶다.


바로 그 윗세대인 58년 개띠와는 물리적으로는 몇 살 차이나지 않지만, 엄청나게 큰 단절이 존재하는 세대가 이 세대가 된다. 정치, 경제,문화부터, 어쩌면 그렇게 다를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5.18

이후 학원가는 그 이전과 다르게 급히 좌경화로 기운다. 반미와 주사파가 등장하게 되는 시기가 80년대이다. 60년대 초중반생인 이들이 중,고교 시절 유신이 끝나게 되고, 학력고사와 대학의 졸업정원제 덕분으로, 대학에 갈 때부터 엄청난 혜택을 본 세대로써, 통행금지해제, 교복자율화와 함께 밀려든 소위 [메이커]에 열광하게 되는 최초의 서구형 소비세대이기도 하다.


이들이 성년이 되기 전인 70년대에는 생존을 위협할 정도의 가난은 이미 과거의 이야기가 되었고, 정부의 통일벼등의 식량증산으로 보리밥이던, 정부미던간에 한국 역사 최초로 굶주림이라는 것에서 완전히 시작부터 해방된 최초의 세대가 된다. 이들은 유년기부터 흑백tv라는 메스미디어에 노출된 최초의 세대이기도 하다.


이들에게 익숙한 정권은 전두환 정권이고, 이들은 전두환에 맞써 투쟁을 하는데, 전두환 정권의 정책으로 인해 가장 많은 득을 보기도 한 세대다. 이들의 형님 세대는 본고사 세대로써, 상당한 학습이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대학에 갈 수가 없었고, 따라서 과외부담이 있었고, 이는 비용을 발생케하는 중요한 요인이었는데, 새로 등장한 전정권은 과외를 전면 금지시키고, 본고사를 폐지하고, 학생들이 학교 수업에 충실하면, 가난한 학생도 과외없이 좋은 대학에 갈 수 있는 학력고사 제도를 만들었을 뿐 아니라, 졸업정원제의 실시로 갑자기 대폭 대학생이 몇 배나 늘게되었다.


실제로 80년 예비고사 이후, 그 당시 신문을 보면, 갑자기 대폭 늘어난 대학문으로, 대량 미달 사태가 발생하여 도저히 대학에 갈 수 없는 점수의 학생이 미달로 서울대에 합격한 기사를 지금도 찾아볼 수 있다.


뭐 아무튼, 대학입학부터 그 이전과는 상상할 수 없는 혜택을 받기 시작한 386 세대의 80년대는 소위 3저 호황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는 그야말로 욱일승천하고 있었고, 지금도 전두환의 가장 큰 업적하면 떠오를 정도로 물가는 안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그 누구보다 전두환 정권에 반대하던 당시의 대학생 안희정의 회고에도, 불과 2주일만 노가다 뛰면 한학기 대학등록금을 내고도, 친구들과 함께 넉넉하게 술 한잔을 마실 돈을 벌 수 있었던 시대였다.


이 시기는 어쨌든, 군사정권에 대한 학생운동의 최전성기의 시대로써 연일 캠퍼스는 데모로 밤낮이 시끄러웠다. 대학생들이 던지는 화염병과 전경들의 최루탄 발사의 모습은 흡사 전쟁터를 방불케 했으며, 당시의 외신의 한국발 화면은 이런 데모 모습이 일상으로 채워졌던 시기이다. 따라서, 이 세대 학생들은 자기들의 전공공부를 가장 하지 않았던 세대이기도 하다.


운동권이고, 비운동권이고, 공부를 하지 않아도 졸업이 되던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다. 아직은 대학생의 비율이 그렇게 높지 않았던 탓도 있었을 것이다. 어쨌든, 낮에는 전경들과 투석전을 빡세게 벌인 후, 저녁에는 학교앞 굴다리 막걸리집에서 밤새 부어라, 마셔라하는 나름의 낭만(?)을 구가하던 세대다. 종국에는 87년에 직선제를 가져오는 6월의 주역이다.


그런데, 이들이 졸업할 때가 되자, 유이한 초강대국이던 소련의 붕괴가 가시화되고, 공산주의가 망할 징조를 보이게 된다. 그건 정치, 국제적인 문제고, 아무튼, 대한민국의 성장은 쑥쑥되어, 이들은 그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대학시절 공부하고는 가장 담을 싼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학과사무실에 숱한 대기업의 원서들이 그냥 발이 채일 정도로 굴러다녔다. 사람이 모자란 기업은 새로운 대학졸업생들을 모셔가려고 혈안이 되었다. 그냥 원서쓰면 취직되는 그 정도의 호황기였다. 아무튼, 그들은 가난도 모르고, 취직도 잘되고, 데모도 잘하고, 노조도 잘 만들고, 놀기도 잘 놀고, 그런데도 불평불만은 엄청나고,  그런데, 대리쯤 달 때가 되니까, 이 나라에 imf가 닥친다.


그들은 여기서도 역시 럭키가이들이다. 이 나라를 위해 청춘을 다받친 그들의 선배세대들은 정리해고라는 이름으로 직장을 떠나는 아픔을 겪었지만, 대리급이었던 그들은 오히려, 선배들의 빈자리를 차고 들어가게 된다.


 철책을 지키는 사단의 경우, 자주 보이는 현상이 전방에 투입될 때는 병력이 많이 필요하니, 병력을 많이 뽑아 올려보내는데, 페바로 나오게 되면, 이미 병력이 과잉충원되었기 때문에, 병력이 많이 오지를 않는다. 따라서, 병장이 되어도 줄이 꼬이면 대걸레 자루들고 내무반 청소해야되고, 입소가 4일차이가 나도 고참, 후임으로 갈리는데, 잘 풀리는 경우 무려 일병 2호봉에도 분대장을 다는 일이 벌어진다.


 

, 그런식으로 잘 나가는 386 세대는 이 나라의 좌경화의 주범이기도 하고, 노무현 정권의 핵심이기도 하다. 그들은 경제적으로도, 연령적 위치에 맞게 노정권 시기, 대단위 아파트 건설의 붐에서 부동산 거래로 짭잘하게 이익을 챙길대로 챙길 수 있었으며, 지금도, 연금등에서 그들의 노후까지는 어떻게든 최적화된 꿀을 빨게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런 꿀 빠는 세대가 가장 반대한민국적 가치의 선봉에 있으니, 아이러니하다고 할 밖에..... 그야말로, 꿀만 빠는 것이 일생이다보니, 나이를 들어도 도저히 철 들 기색도 안보이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 밑에 세대가 이미 잊혀진 이미 20여년전에 뭔 신세대니, x세대니하던, 어느 덧 40대에 접어든 세대다. 이들의 성장기는 정말 풍족하고 좋았고, 본격적인 핵가족시대의 세대이기 때문에, 그래서 좋게 말하면 자유분방하다니, 나쁘게 말하면 이기적이니, 버릇이 없냐느니 했는데이들이 졸업할 때가 되니까, imf가 터진다. 자기들 선배하고는 극과극의 상황에 봉착하게 된 세대다. 일자리가 갑자기 없어지기 시작한 최초의 세대이고, 고교때까지 그래도 반공교육과 교련을 받던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며, 전교조를 접한 최초의 세대이기도 하고, 그래도, 어떻게 하던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다는 신화가 나올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기도 하며, 영상문화에 익숙하고, 그 세대를 관통하는 주관이랄까, 철학이 없어, 자기들이 386의 호구노릇을 하면서도, 그런 줄도 모르는 세대다. 이 세대는 바로 윗 세대인 386과 달리 오도되고, 그릇된 주관이나마 제대로 없는 세대이기 때문에, 모래알 같이 파편화된 세대이며, 최초의 영상세대 이므로, 무엇보다 감성에 휩쓸리기 좋은 세대이다. 이 세대는 개인주의의 싹이 보였던 시대로 애시당초에는 바로 윗세대와 같은 극좌적 이념적 성향은 없었으나, 청년시기의 imf와 탈권위적으로 보였던 노무현의 등장과 좌경화되기 시작한 문화의 영향으로 386에 이은 노무현 정권의 핵심세대가 되며, 386 못지 않은 극좌세대가 되었는데, 그들은 실상 386세대에게 일종의 착취를 당하고 있음을 제대로 느끼지도 못하고 있는 세대로, 그들의 헤게모니에 그저 끌려다니고 있다.

예컨데, 386의 대표적 인사라할 자들이 이미 30대 중반에 대거 국회의원이 되었다는 것과 현재, 40대에 변변한 국회의원 몇 명 없는 것을 비교만해봐도 그들의 위상을 바로 알 수 있다. 또한 이 세대는 약해지기는 했지만, 최후의 일종의 남존여비적인 사상의 잔해가 남아있는 세대이기도 하다.


 

그리고, 30대는 그들의 청소년기에 인터넷이라는 문명의 한 이정표를 이루는 장치를 접하게 되는 최초의 세대가 되며, 청소년기부터 본격적인 좌파교육에 노출된 세대이며, 성년이 이르기 전부터 성년에 이를때까지 좌파정권하에서 성장한 세대가 되며, 최초로 남녀에 대한 사회적인 장애가 사라진 세대로써, 바로 윗세대인 40 94학번만해도 대학진학률에서 공대300여명 중에 여자는 1명 이런식의 구조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졌고, 명문대인 k대 경영학과의 정원 300여명 중 여자는  10여명될까말까 하였고, 따라서, 고시나 공무원등에서 엄연히 남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반면, 30대부터는 그런 것이 전혀 없어지는 시대가 되었고, 오히려, 군가산점폐지, 여성부등으로 논리비약적인 여성에 대한 특혜의 시비등으로 남녀의 갈등이 시작되는 세대이기도 하다. 또한 imf 세대라고 부르던 바로 위 세대보다 훨씬 더 취직의 문이 닫히기 시작한 세대이며, 본격적으로 글로벌하게 이동하는 세대이기도 하고, 따라서, 대학시절의 낭만 그런 것은 전설로나 본 세대로 최초로 스펙운운하는 세대가 되었는데, 이들 세대가 사회진출을 하는 시기가 보수정권의 시기였기 때문에 좌파의 선동이 잘 먹히는 세대가 되었으며, 인터넷등으로 청소년기부터 여과없이 정보를 접하고, 본격적으로 좌파정권과 교육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들 또한 강력한 좌파의 지지기반이 되는 세대이다.




20대의 세대는 취학 이전부터 인터넷을 최초로 접한 세대이며, 광우병 시기에 교복을 입고 촛불을 든 세대인데, 천안함, 연평도의 사건을 거치면서, 최소한 군복무를 필한 자들은 3-40대보다 오히려 안보관은 확고하다. 남녀의 갈등이 심화되어, 역차별이 문제가 되는 시기이며, 글로벌한 마인드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체되어 버린 사회구조 탓에, 과거 세대와 같이 개천에서 용이 나는, 실력으로 승부하는 그런 마당이 사라져가는 세대이기도 하다. 공무원이 답이다라는 명제가 이 세대의 암울한 현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으며, 나아가 이 나라의 여러 적체요인으로 인하여 3포세대라는 신종 유행어가 도는 정도로 매우 불안하고, 취약한 세대에 해당한다. 


 


이상과 같이 답답한 시국에 나름대로 현재 한국의 세대론에 대해 몇 자 적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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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안병권(s825s3****) 2017.04.22 05:21:40 | 공감 0
오랜만에 인사 올립니다 .
( 옷깃여미고 다소곳이 세발작 물러서서 )

넙 ~~~~~~~~~~~~~~~~~~~~~~ 쭉 !!!!!

본글이나 답글 댓글에서 느끼는 이수중선생님의 방대한 지식과
그를 올곧게 풀어내시는 지혜에 매번 감탄과 감복을 자아내곤 합니다 .

댓글쟁이가 뭘 알겠을까 마는 그저 눈으로만 읽다가 댓글의 역할도 있음을
알고 나댄 십여년이 님들의 노력으로 하여금 장족의 발전을 했다고 저는 자부합니다 .

처음엔 선생님들의 말씀이 무슨 말씀이지도 모르고 모르니 댓글 달 엄두도 없었지만
창피만은 면해 볼려고 모르는 단어는 홀로 사전에서 옥편에서 찾아 보고 이젠
인터넷으로 검색도 해보니 나름 것 많이 똑똑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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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s825s3****) 2017.04.22 05:33:52 | 공감 0
같습니다 . 그래봤자 수준 이하지만 우등생은 절대 아니고 진보상
꼴등에서 여나무 단계 올라간 상태라고 해야 맞는 말이겠습니다 .

저는 선생님들의 말씀을 얼굴을 보고 배우는 것으로 대해 왔고
그렇게 하려 했었는데 결례도 많이 있었을 겁니다 .

공사 다망하신데에도 불구하시고 여린 국민 개몽 하시는라
고생 하시는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

선생님께서 일목 요연하게 설파하신 현 자유 대한민국의
세대간 숙명 그리고 그의 차이 백번 동감 합니다 .
물론 외람되게 좀 더 세밀함을 보태자면 도농의 차이
빈부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 된 세대차이는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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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s825s3****) 2017.04.22 05:47:47 | 공감 0
존재합니다 . 또한 가족 형태 구조차이 영원히 존재할테지만
조부모 슬하 , 양부모 슬하 , 편부 .모 슬하 , 형제 남매 배열차이
집성촌이냐 아니냐 등등등에서 오는 차이도 분명 존재했습니다 .

저는 그 팔자 같은 숙명 같은 다양성이 이 사회 이 나라의
구성원으로 알맞게 맞춰져 가서 박정희 대통령 같은 걸출한
지도자를 맞아 역동적으로 돌아 가지 않았나 미루어 짐작해
봅니다 .

그에 반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정보화 시대를 거치면서
순기능도 많지만 그의 역기능으로 진위 여부와 곤계없이
쏠림 현상에 의해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중심이 없는
매우 위험한 지경에 노출 되어 있기도 하다고 여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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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s825s3****) 2017.04.22 06:14:42 | 공감 0
작금의 국개 검찰 헌재 탄핵 망동이 행태가 훗날 의식있는
역사가중 몇몇사람이 " 빠름의 그늘 , 진화의 함정 ... " 등등의
이름으로 서술되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어려도 가정교육으로부터 기본 인성 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선동으로부터 자유롭기에 중심을 잃고 휩쓸리지 않을거라고
그럴 확율이 적은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지금도 이 논장에 들어 와서 댓글을 달고도
" 내가 뭘 ? 나 같은 게 뭘 ? " 생각을 하기는 합니다 .

아직 수양이 멀어서 후회 하고 또 후회 하지만

아주 어려 버스를 타고 어머님 무릅에 앉아
보이는 간판마다 한글을 얼마나 깨쳤나 시험해 보시고 제가
마추면 흐믓해 하시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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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s825s3****) 2017.04.22 06:30:00 | 공감 0
그 심정을 헤아려 들어가 오늘도 이 논장에 임합니다 .

이젠 어머니도 하늘로 가시고 애들은 장성을 했는데
갸덜 전공이 제겐 생소해서 대충 소통이라도 해보려고
각각의 용어의 정의라도 알아 보려고 노력은 해보는데
어줍잖내요 . 마음은 하늘만한데 머리가 안따라 주니
어쩔수 없는 노릇이지요 . 그저 노력 할 뿐입니다 .

대론 그렇게 낳아 주신 부모님을 원망도 해봤었습니다 .

애구 울엄니 울아부지께서는 나를 좀 더 똑독하게
낳아 주시지 ... 아님 아주 무식하게 낳아 주셨든지
무식하게 만들어 주셨으면 도통모통 볼 것 있습니까
사정없이 빠대면 되는 것을 왜 이리 어중띠게 만들어
주셔서 속터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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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권(s825s3****) 2017.04.22 06:36:35 | 공감 0
살아야 하는지 깝깝할 때가 많습니다 .

애고 현재의 답답함을 하소연 한다는 풍신이
우리나라맨치로 배가 산으로 갔습니다 .

너른 혜량 바라오며 아무쪼록 건강 행복 하셔서
더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리겠습니다 .

님의 건강은 우리 나라의 경쟁력 입니다 .
부디 건강 행복 해 주십시요 .

앗 ! 가르치신 수험료는 만나 뵙게 되면
약소할지는 모르겠으나 무조건 식사라도 대접해 드리겠습니다 .

넙 ~~~~~~~~~~~~~~~~~~~~~~~~~~~ 쭉 !!!!!!

- - - 잦 띠 안 매 우 감 사 한 인 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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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중(isopropylami****) 2017.04.22 11:06:19 | 공감 0
안병권 선생님. 진솔한 댓글에 감사 인사 올립니다. 글에서도 한 사람의 인격을 유추해 볼 수 있다고들 말씀들을 하십니다. 감히 제가 느낀 바로는 안병권 선생님께서는 참으로 따뜻한 마음과 겸손을 바탕으로 한 훌륭한 인품, 그리고 많은 경험과 통찰력을 지니신 분이고, 세상이치에 훤하신 분입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저의 글에 과찬을 해주심은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과 도량의 넉넉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선생님께서 정확하고도, 진솔하고, 깊이 있는 댓글을 주셨고, 저 역시 선생님의 댓글에 모두 공감합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드신 사례에 대해 많이 공감합니다. 탄핵이라는 사건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 이후로는 글을 일체 쓰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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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중(isopropylami****) 2017.04.22 11:10:04 | 공감 0
있다가 그제, 존경하는 김형도 선생님의 글을 접하고, 그 분께 인사말씀과 함께 저의 소회의 댓글을 올렸는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이러한 세대에 대한 글을 써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두서없이 본문을 써 보았습니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지만, 세대간의 대화가 너무도 단절되어 있고, 특히, 40대 밑으로는 아예 대화를 하려고도, 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이들이 많은 이런 개탄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각 세대간의 특성을 정리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도 세상이 빨리 변하는 탓도 있을 것이고, 일상인으로 삶의 전선에서 열심히 사느라고, 학교나 국가 공적기관을 신뢰하고 있다가,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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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중(isopropylami****) 2017.04.22 11:14:12 | 공감 0
성격이 오래전부터 오염되고 있다가 완전히 좌경화가 되고만 현실을 지금에야 많은 이들이 목도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중요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가정교육에 잘 된 이는 선동에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산업화 세대는 현실과 투쟁하느라고, 여유없이 뛰어다니느라, 자녀세대들에게, 이 나라의 현실과 이념에 대한 대화를 거의 할 수도 없었고, 또한, 지난
이 나라의 실정이 워낙 힘들었고, 옛날의 우리나라 모습이 워낙 형편이 없었기에, 자녀세대들은 구김살 없이 당당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소싯적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좌파들이 그 틈을 치고 들어온 것이니, 어찌 통탄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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